원전 계약 전날 '서명중지' 날벼락…체코법원 제동 [기업 백브리핑]
SBS Biz 윤진섭
입력2025.05.08 16:52
수정2025.05.08 17:11
한국수력원자력, 체코 원전 최종 계약서 서명 하루 앞두고 제동 걸렸습니다.
체코 법원이 프랑스 원전 운영사가 낸 이의 제기를 받아들였기 때문입니다.
한수원과 경쟁했던 프랑스 운영사, 입찰 과정이 불투명하고, 원자로 가격 덤핑이라며 발목 잡았습니다.
그러나 경쟁 탈락으로 원전 강자인 프랑스 위상에 흠집이 난 게 딴지의 이유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여하튼 계약 하루 전에 이런 일 벌어지면서, 정부도, 한수원도 난감해하는 눈치입니다.
이런 일 벌어질 때까지 너무 안이했던 거 아닌가라는 말 나올 법합니다.
체코 법원이 프랑스 원전 운영사가 낸 이의 제기를 받아들였기 때문입니다.
한수원과 경쟁했던 프랑스 운영사, 입찰 과정이 불투명하고, 원자로 가격 덤핑이라며 발목 잡았습니다.
그러나 경쟁 탈락으로 원전 강자인 프랑스 위상에 흠집이 난 게 딴지의 이유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여하튼 계약 하루 전에 이런 일 벌어지면서, 정부도, 한수원도 난감해하는 눈치입니다.
이런 일 벌어질 때까지 너무 안이했던 거 아닌가라는 말 나올 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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