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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르트 떼고 hy로…신사업 줄줄이 적자 [기업 백브리핑]

SBS Biz 윤진섭
입력2025.05.08 16:52
수정2025.05.08 17:03

한국야쿠르트, hy로 이름 바꾸고, 여러 사업에 손댔는데, 성적표 당혹스럽습니다. 

850억 주고 사들인 부릉, 라이더 데리고 오고, 지점 늘리면서 영업손실만 2년간 400억이 넘습니다. 



바이오 헬스케어 사업 위해 인수한 싱크 써지컬, 이 회사도 700억 가까운 손실 내, hy 전체 실적에 치명타 입히고 있습니다. 

잇츠온 브랜드 출시해 간편식 사업 발 들여놨는데, 이렇다 할 성과 아직 없습니다. 

hy 현금 유출은 없지만, 이렇게 자회사들이 부진하면 결국 회사 흔들릴 수밖에 없습니다. 

헬스 라이프 스타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체질 개선 과정이지만, 벌려놓은 사업들이 자칫 부메랑 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시선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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