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SBS Biz

KB손해보험, '초경증 유병자' 위한 간편건강보험 출시

SBS Biz 신성우
입력2025.05.08 14:30
수정2025.05.08 14:31

//img.biz.sbs.co.kr/upload/2025/05/08/vq21746682181701-850.jpg 이미지
[사진=KB손해보험 제공]

KB손해보험은 초경증 유병자를 위한 신상품 ‘KB 탑클래스 3.N.5 초경증 간편건강보험’을 이달 초 출시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KB손해보험은 기존 단일 상품(KB 3.10.10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으로 운영되던 초경증 유병자 전용 상품을 3.6.5부터 3.10.5까지 하나의 상품으로 통합한 ‘KB 탑클래스 3.N.5 초경증 간편건강보험’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고지 질병 항목을 확대하고 고지 유형을 세분화함으로써 고객은 자신의 건강 상태와 보험료 수준에 맞는 최적의 상품을 선택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 신상품은 최근 3개월 이내 질병 진단·치료·입원·수술 여부, 최근 N년 내 입원 또는 수술 여부, 최근 5년 내 7대 질병(암, 협심증, 심근경색, 심장판막증, 간경화, 뇌졸중, 투석 중인 만성신장질환) 진단 여부 등을 계약 전 알릴 의무 항목으로 고지합니다.

특히, 이번 신상품에는 건강 상태가 개선될 경우 동일한 보장을 더 낮은 보험료로 전환할 수 있는 ‘무사고 계약전환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일정 기간(1년) 동안 입원이나 수술 및 7대 질병 진단 이력이 없는 고객은 매년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KB손해보험은 최신 항암치료 기법인 ‘항암중입자방사선치료비’를 탑재해 암 보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습니다. 중입자방사선치료는 기존 양성자 치료보다 무거운 탄소 입자를 이용해 암세포에 에너지를 집중 전달하는 고정밀 치료로, 치료 효과는 높고 부작용이 적은 신의료기술입니다.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최대 90세까지이며, 10·15·20·30년 주기로 자동갱신을 통해 11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고, 90·95·100세 만기로도 가입이 가능합니다. 또한, 고객의 기호에 따라 무해지 상품으로 가입해 보험료를 낮출 수도 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신성우다른기사
유학생 학부모 '안도'…환율, 7개월 만에 1350원대로 내려왔다
달러-원 환율, 11.1원 내린 1358.4원에 마감…7개월 만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