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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 VIG얼터너티브크레딧, 직방 BW에 600억원 투자

SBS Biz 김종윤
입력2025.05.08 14:16
수정2025.05.0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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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G파트너스 제공=연합뉴스]

사모펀드(PEF) 운용사 VIG파트너스의 사모대출 부문 VIG얼터너티브크레딧(VAC)이 프롭테크기업 직방과 6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VAC는 부동산 플랫폼 직방과 호갱노노가 보유한 프롭테크 기반의 서비스 경쟁력과 부동산 산업의 잠재력에 주목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직방이 원·투룸 시장을 넘어 아파트 중개사 광고 서비스, 신축 분양 마케팅 등 수익성 높은 신사업을 빠르게 확장하는 점에 주목했으며,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홈 솔루션을 통해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직방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 28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408억원)보다 적자 폭을 줄였고,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내부 수익성 개선과 재무 안정성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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