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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한덕수, 오후 4시 30분 국회 사랑재서 단일화 2차 협상 [대선 2025]

SBS Biz 우형준
입력2025.05.08 13:47
수정2025.05.08 13:53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가 7일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후보 단일화 관련 회동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가 오늘(8일) 오후 단일화 협상에 나섭니다. 



어제(7일) 회동에 이어 두 번째 만남입니다.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후보는 8일 오후 4시 30분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 위치한 커피숍에서 회동을 갖기로 했습니다.

김문수 캠프는 "김 후보는 어제 한 후보에게 오늘 회동을 제안하며 커피숍에서 만나자고 연락했다. 1대 1로 공개 만남을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후보 측에서도 김 후보 측의 제안을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입니다. 



이정현 한덕수 캠프 대변인은 "4시도 좋고, 4시30분도, 자정도, 꼭두새벽도 좋고, 사랑재도 좋고, 사랑재 아닌 곳도 좋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변인은 "저희에게 연락 없이 기자들에게 일방적으로 말해도 좋다"며 "저희는 속보를 보고서라도, 언제 어디든 간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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