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올해 신입사원 508명 공개채용
SBS Biz 최지수
입력2025.05.08 10:45
수정2025.05.08 10:46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신입사원 508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채용 대상은 5·6급 350명, 무기계약직(업무직) 158명으로 작년보다 인원이 늘어났습니다.
주택공급 확대, 3기 신도시 조성 등 정부 정책 수행 기반 마련은 물론 침체된 취업시장에 활력을 부여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LH는 밝혔습니다.
LH는 평가 공정성을 높이고 취업 준비생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5·6급 채용 서류전형에선 어학 점수, 자격증 등의 계량 평가만 진행합니다.
자기소개서는 필기전형 합격자만 제출하면 되며 이 또한 향후 인성 면접 시 참고 자료로만 활용합니다.
사회적 약자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 채용 비율을 법정의무 비율(3.8%)보다 2배 높이고, 기본 자격을 보유한 장애인 전형 응시자는 전원 필기전형에 응시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자립준비청년에게는 서류, 필기, 면접전형 등 전형별 만점의 5% 가산점을 적용합니다.
LH는 이날 통합공고를 시작으로, 무기계약직 원서 접수(14~22일)와 5·6급 서류 접수(6월 11~19일)를 순차적으로 진행합니다. 접수일 차이로 무기계약직과 5·6급 교차 지원도 가능합니다.
LH는 채용 지원자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5·6급 원서 접수 시작일인 다음 달 11일부터 이틀간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활용해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하고, 채용 전용 콜센터(☎02-2038-6740~6742)도 운영합니다.
경남 진주 본사와 경기 성남시 LH경기남부지역본부에 있는 'LH 채용 라운지'를 방문하면 대면 상담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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