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부자들의 투자노트] 파월 "금리 조정 서두를 필요 없다"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5.08 06:51
수정2025.05.08 07:40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트럼프 대통령의 지속적인 금리인하 압박에도 연준은 굴하지 않았습니다. 

관세 불확실성 속에서 또 한번 금리를 유지하기로 했죠.

파월 의장은 금리 조정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현재 통화정책이 좋은 위치에 있다며, 관세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해소될 때까지 기다려도 된다고 말했습니다.

[제롬 파월 / 美 연준 의장 : 현재 경제는 회복력을 보이고 있고 좋은 상태에 있습니다. 우리의 통화정책은 적당히 제약적입니다. 지난해 가을보다 1%p 덜 제약적이죠. 따라서 지금은 상황을 지켜볼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두를 필요 없고, 인내심을 가져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계속해서 지표를 주시할 것입니다. 지표는 빠르게 혹은 천천히 움직일 수도 있지만, 지금 우리가 있는 위치에서는 통화정책 반응을 어떻게 해야 할지 더 명확해질 때까지 상황을 지켜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고유미다른기사
[이번 주 뉴스메이커] 제롬 파월·도널드 트럼프·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사티아 나델라
타임 부편집장 "AI 설계자들, 역사적 기록으로 남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