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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청소기 나만 아직?…맞벌이·1인 가구에 '불티'

SBS Biz 정대한
입력2025.05.07 17:49
수정2025.05.07 18:30

[앵커] 

맞벌이와 1인 가구가 늘면서 가사 부담을 덜어주는 가전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특히 로봇청소기의 기능이 진화를 거듭하면서 국내외 업체 간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정대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어린 두 아이를 키우며 맞벌이를 하고 있는 신승재 씨. 



퇴근 후 식사 준비와 육아만으로도 집안일 부담이 커지자 로봇청소기를 새롭게 장만했습니다. 

[신승재 / 서울 서대문구] 아이가 생기고 일이 끝이 없다 보니까 저희의 시간과 체력을 세이브(절약) 해줄 수 있는 그런 기기를 찾다 보니까… 최근에 사용하고 있는 로봇청소기는 물걸레를 세척과 건조까지 해줘서 흡족하게 쓰고 있습니다.] 

최근 맞벌이와 1인 가구가 늘고 있는 가운데, 이처럼 가사 노동 시간을 줄여줄 수 있는 로봇 청소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 규모는 지난 2020년 1500억 원에서 4년 사이 4300억 원으로 3배 급증했습니다. 

건조기, 식기세척기와 함께 3대 필수 가전으로 자리 잡은 로봇청소기는 단순한 먼지 청소를 넘어 물걸레를 이용한 청소에 자동으로 세척까지 해주는 단계로 진화했습니다. 

[김소원 / 에코백스 한국 마케팅 헤드 차장 : 롤러형 물걸레는 기존 원판형 물걸레 대비 최대 16배 강한 압력으로 바닥을 깨끗하게 청소합니다. 40~75도의 깨끗한 온수로 한 번 더 세척하고, 열풍으로 건조하는 등 물걸레를 항상 청결하게 유지합니다.] 

토종 가전기업에 더해 신기술로 무장한 중국기업의 공세가 거세지면서 로봇청소기 시장의 각축전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SBS Biz 정대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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