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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MSCI 2024년 ESG 평가 'A등급' 획득

SBS Biz 신성우
입력2025.05.07 17:24
수정2025.05.07 17:24


카카오페이는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실시한 2024년 ESG 등급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카카오페이는 2023년 4월 첫 평가에서 ‘B등급’을 획득 후 2년 만에 ESG 경영 전반이 강화되었음을 인정받아 ‘A등급’으로 3단계 상승했습니다.

MSCI는 1999년부터 매년 전 세계 8500여개 이상의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ESG 핵심 이슈를 평가해 기업에게 7개 등급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MSCI 보고서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금융 접근성, 인적자원 개발 등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카카오페이는 환경 부문에서 온실가스 배출량 및 에너지 소비 관리, 데이터 센터 운영 효율성을 향상했으며, 사회 부문에서는 동종업계 기업 대비 우수한 임직원 역량 개발 및 성과 평가 체계를 갖추고 취약계층 대상 모바일 금융 접근성을 향상했음을 인정받았습니다.

또한 회계 및 재무보고, 조세 투명성 등 지배구조 부문에 있어서도 ESG 경영을 강화했습니다.

카카오페이는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을 강화하며 핀테크 업권 ESG 경영 문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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