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신한은행 "을지로입구역에서도 10개국 환전 24시간 365일"

SBS Biz 오수영
입력2025.05.07 11:45
수정2025.05.07 12:13

신한은행이 서울시 중구에 있는 2호선 을지로입구역에도 'SOL 트래블 라운지'를 열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쏠 트래블 라운지는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10개국 통화 환전 기능을 도입한 무인 자동화 점포로, 24시간 365일 연중무휴 운영 중입니다.

신한금융그룹 대표 여행자 카드인 쏠 트래블 카드 브랜드를 오프라인으로 확장한 공간입니다.

신한은행은 이번에 도심 지역 직장인과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2호선 을지로입구역에 6번째 점포를 오픈하며, 서울역·논현동·성수동·잠실롯데월드·판교 등 지역의 주요 거점 포함 모두 6개 라운지를 운영하게 됐습니다.
 



고객들은 미 달러 2천달러까지 ▲주요통화 4종(USD·JPY·EUR·CNY) ▲기타통화 6종(THB·PHP·VND·SGD·TWD·AUD)을 환전 후 수령할 수 있습니다.

신한 SOL뱅크 '쏠편한 환전'으로 환전 시 달러(USD)·엔화(JPY)·유로화(EUR)는 90%, 이외 통화는 최대 50%까지 환율 우대도 됩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 외국인 관광객이 SOL트래블라운지로 편리한 환전 서비스를 이용하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전국 주요 거점에 확대 설치하는 등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금융 편의성을 높이는데 정성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신한은행은 오는 16일까지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 200만장 돌파를 기념해 숏폼 챌린지 공모전 접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부 심사를 통해 우수 고객 10명을 선발해 2백만 마이신한포인트와 에어팟 맥스(1등·1명)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합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오수영다른기사
제2의 루멘 대표 막는다…FIU, 내년 자금세탁 검사 대폭 강화
[단독] 백수 회계사 사태…'조절 실패' 금융위, 공기관에 채용 '읍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