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위메프, 공정위 제재…700억 안 돌려줘
SBS Biz 최윤하
입력2025.05.07 11:23
수정2025.05.07 13:49
[앵커]
지난해 여름 대규모 미정산 사태를 빚으며 기업 회생에 들어간 티몬과 위메프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게 됐습니다.
사태가 발생한 지 1년이 다 되어가지만 소비자들이 돌려받지 못한 돈은 700억 원에 달합니다.
최윤하 기자, 공정위가 티메프에 제재를 내렸다고요?
[기자]
티몬과 위메프는 소비자 환불을 늦게 진행하거나 아예 대금을 지급하지 않는 등 전자상거래법 위반 혐의로 공정위 시정명령을 받게 됐습니다.
공정위에 따르면 티몬이 2023년 12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지급하지 않은 고객 환불금은 약 675억 원, 개별 건수로 보면 18만 6천500여 건에 달합니다.
위메프는 지난해 3월부터 7월까지 약 23억 원, 3만 8천500건에 대한 환불을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서 진행 중인 집단분쟁조정에는 피해자 약 1만 3천여 명이 참여 중인데요.
티몬과 위메프, 그리고 입점 업체들의 소비자 환불 책임을 정했지만 일부 여행업체 등이 거부하면서, 소비자 집단 소송으로 번진 상황입니다.
[앵커]
티몬과 위메프 회생 절차는 어떻게 되고 있나요?
[기자]
티몬은 회생 절차를 밟던 중 새벽배송 기업 오아시스에 인수됐습니다.
아직 변제하지 못한 미지급금은 오아시스가 추가 자금을 투입해 해결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인수 이후 티몬과 별도로 운영한다는 방침이지만, 일각에서는 IPO와 인지도에 욕심을 내다 자칫 다시 회생 전철을 밟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위메프는 치킨 프랜차이즈 BBQ를 운영하는 제네시스 BBQ에서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상태인데요.
아직은 검토 초기 단계로, 사업 다각화를 노리는 와중에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SBS Biz 최윤하입니다.
지난해 여름 대규모 미정산 사태를 빚으며 기업 회생에 들어간 티몬과 위메프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게 됐습니다.
사태가 발생한 지 1년이 다 되어가지만 소비자들이 돌려받지 못한 돈은 700억 원에 달합니다.
최윤하 기자, 공정위가 티메프에 제재를 내렸다고요?
[기자]
티몬과 위메프는 소비자 환불을 늦게 진행하거나 아예 대금을 지급하지 않는 등 전자상거래법 위반 혐의로 공정위 시정명령을 받게 됐습니다.
공정위에 따르면 티몬이 2023년 12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지급하지 않은 고객 환불금은 약 675억 원, 개별 건수로 보면 18만 6천500여 건에 달합니다.
위메프는 지난해 3월부터 7월까지 약 23억 원, 3만 8천500건에 대한 환불을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서 진행 중인 집단분쟁조정에는 피해자 약 1만 3천여 명이 참여 중인데요.
티몬과 위메프, 그리고 입점 업체들의 소비자 환불 책임을 정했지만 일부 여행업체 등이 거부하면서, 소비자 집단 소송으로 번진 상황입니다.
[앵커]
티몬과 위메프 회생 절차는 어떻게 되고 있나요?
[기자]
티몬은 회생 절차를 밟던 중 새벽배송 기업 오아시스에 인수됐습니다.
아직 변제하지 못한 미지급금은 오아시스가 추가 자금을 투입해 해결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인수 이후 티몬과 별도로 운영한다는 방침이지만, 일각에서는 IPO와 인지도에 욕심을 내다 자칫 다시 회생 전철을 밟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위메프는 치킨 프랜차이즈 BBQ를 운영하는 제네시스 BBQ에서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상태인데요.
아직은 검토 초기 단계로, 사업 다각화를 노리는 와중에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SBS Biz 최윤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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