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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설] 초유의 대대대행 체제…경제사령탑 공백 속 혼란한 대선정국

SBS Biz 박다은
입력2025.05.07 09:49
수정2025.05.07 16:58

■ 용감한 토크쇼 '직설' - 손석우 앵커 경제평론가 및 건국대 겸임교수, 이승훈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 부위원장, 원영섭 전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장 변호사, 임승호 개혁신당 선대본 대변인

대선정국이 그야말로 대혼돈으로 빠져들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에 이어서 최상목 경제부총리도 사임을 하면서 사상 초유의 대대대행 체제가 됐는데요. 통상, 경기회복 등 당장 시급한 현안이 산적한데, 제대로 대응할 수 있을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후보에 대한 사법리스크로, 국민의힘은 단일화에 집중하는 모양샌데요. 이제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6.3 대선을 앞두고 혼탁한 정국 상황,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그럼 함께 해주실 세 분 소개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 이승훈 부위원장, 전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장 원영섭 변호사, 개혁신당 선대본 임승호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Q. 먼저, 국민의힘 상황부터 짚어보겠습니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된 김문수 후보가 당초와는 달리 단일화 압박에 일단 버티기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계산된 걸까요? 아니면 마음이 바뀐 걸까요?

Q. 김문수 대선후보가 7일 오후 6시 한덕수 대선후보와 만납니다. 앞서 김 후보는 "당에서 대선 후보를 끌어내리려고 한다"면서 일정도 중단했었는데요. 그랬던 김문수 후보가 한덕수 후보에게 만남을 제안한 의도는 뭘까요?

Q. 한덕수 후보는 국무총리에서 이제 대선 후보로 위치가 바뀌었습니다. 지난 연휴 동안 고향인 호남을 찾았지만,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사태로 표현하면서 논란이 일면서 홀대를 받았는데요. 대선 후보로서의 행보,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Q. 한덕수 후보는 개헌에 찬성하는 정치권 인사들을 만나면서 개헌을 띄우고 있는데요. 이게 실제 표심에도 영향이 있을까요?

Q. 김문수 후보와 단일화 실패 땐, 한덕수 후보는 선거 비용을 스스로 부담해야 하는 만큼 마음이 급한 쪽은 한 후보인데요. 완주 가능할까요?

Q. 국민의힘과 한덕수 후보는 이른바 ‘반명 빅텐트’를 띄우고 있는데요.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단일화에 이름을 올리지 말라면서 선을 그었습니다. ‘반명 빅텐트’에 이 후보는 빠질까요?

Q. 더불어민주당 소식도 짚어보겠습니다. 민주당은 이재명 대선 후보의 서울고등법원의 파기환송심 일정을 6.3 대선 이후로 미루라고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만일의 경우,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도 강행할까요?

Q. 더불어민주당은 사법부와 전면전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이재명 후보는 민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법부 압박에 대한 역풍을 피하려는 전략일까요?

Q. 이재명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이 서울고법으로 넘어갔는데요, 서울고법의 판단과 대법원 판단이 6.3 대선 전에 나올 가능성은 낮습니다. 그래서 쟁점이 되고 있는 것이 헌법 84조인데요. 가정을 해서 이재명 후보가 당선 땐, 84조를 어떻게 적용해야 합니까?

Q.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사임에 이어 최상목 경제부총리까지 물러나면서 행정부 리더십 공백이 현실이 됐습니다. 외신도 이 상황을 주목하고 있는데요. 이 초유의 상황, 누구에게 책임이 있습니까?

Q. 탄핵과 대선 등의 이유로 국무위원이 빠지면서 14명이 됐습니다. 헌법에 따르면 국무회의는 15인 이상 30인 이하 국무위원으로 구성한다고 되어 있는데요. 문제없을까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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