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라일 "관세, 일시적 잡음에 불과해"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5.07 07:00
수정2025.05.07 07:01
세계 3대 사모펀드(PEF) 중 하나인 칼라일그룹의 마크 젠킨스 글로벌 신용 책임자는 현지시간 5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관세가 일시적인 잡음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젠킨스 책임자는 "한 걸음 물러서서 보면 지금의 관세 문제는 일시적인 잡음에 불과하다"며 "코로나 이후로 추세가 바뀌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주요 공급망을 자국으로 다시 이전하고 재설계하는 흐름, 무역과 관련된 글로벌 동맹국들을 재정렬하는 움직임 말이다"라며 "그리고 현재 사람들이 간과하고 있는 변화는 바로 인공지능(AI)의 등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젠킨스 책임자는 "이 모든 변화는 이미 지난 5년간 진행돼왔고, 관세는 단지 이러한 추세를 가속화하고 있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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