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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투자노트] 칼라일 "관세, 일시적 잡음에 불과해"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5.07 06:51
수정2025.05.07 07:41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관세 불확실성은 시장에 여전히 큰 리스크로 남아 있습니다. 



반면 세계 3대 사모펀드(PEF) 중 하나인 칼라일그룹의 글로벌 신용 책임자는 관세가 일시적인 잡음에 불과하다는 입장입니다. 

현재 일어나고 있는 변화들이 관세가 부과되기 훨씬 전에 시작됐다며, 관세는 이를 가속화하고 있을 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마크 젠킨스 / 칼라일그룹 글로벌 신용 책임자 : 한 걸음 물러서서 보면 지금의 관세 문제는 일시적인 잡음에 불과합니다. 코로나 이후로 추세가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주요 공급망을 자국으로 다시 이전하고 재설계하는 흐름, 무역과 관련된 글로벌 동맹국들을 재정렬하는 움직임 말이죠. 그리고 현재 사람들이 간과하고 있는 변화는 바로 인공지능(AI)의 등장이죠. 이 모든 변화는 이미 지난 5년간 진행돼왔고, 관세는 단지 이러한 추세를 가속화하고 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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