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브리핑] 본격 재편 앞둔 저축은행…1·2위 '큰 장' 참전
SBS Biz
입력2025.05.07 05:51
수정2025.05.07 06:37
■ 모닝벨 '조간브리핑' - 장연재
조간브리핑입니다.
◇ 현대차 해외개척 효과…車부품 수출 25배 늘었다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현대차그룹을 따라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해외로 진출하면서 크게 성장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 부품 유럽 수출액은 47억 7200만 달러, 약 6조 8583억 원으로 현대차그룹의 ‘유럽 1호 생산거점’인 튀르키예 공장 가동 전인 1996년 대비 24.7배 폭증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이 튀르키예에 이어 슬로바키아, 체코에 잇달아 공장을 지으며 주력 부품을 국내 부품사에서 조달한 덕분입니다.
같은 이유로 미국, 인도 부품 수출도 크게 늘었습니다.
◇ 대만 달러 급등에…덩달아 치솟은 역외 원화값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국내 외환시장 휴장이었던 지난 5~6일 동안 대만달러화가 초강세를 보이며 역외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값이 롤러코스터를 탔다고 보도했습니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현지시간 5일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값은 1372.9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일 서울외환시장 야간거래 종가였던 1401원 50전과 비교하면 큰 격차를 나타냈습니다.
이는 대만이 미국과 무역 협상을 위해 대만달러화 강세를 용인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며 대만 달러화가 2거래일 사이 9.2% 상승한 영향입니다.
대만의 대형 생명보험회사들이 위험에 노출된 미국 투자포트폴리오를 헤지(위험 회피)하기 위해 달러화 매도에 나선 것도 현지 통화 강세에 영향을 줬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이 때문에 오늘 국내 외환시장 정규장이 열리면 원화값 변동성이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 1·2위 동시 참전…'M&A 큰 장' 저축은행 개편 시작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저축은행 업계가 본격 재편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업계 1, 2위가 동시에 M&A 큰 장에 참전했습니다.
업계 1위인 SBI저축은행은 교보생명은 SBI홀딩스로부터 SBI저축은행 지분 50% 이상을 내년 10월까지단계적으로 9000억 원가량에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업계 2위인 OK저축은행은 지난해 말 상상인저축은행 실사를 마치고 가격 협상을 하고 있습니다.
OK의 상상인 인수가 성사되면 두 저축은행의 총자산이 16조 원으로 현재 업계 1위인 SBI를 넘어서게 됩니다.
OK는업계 7위 페퍼저축은행 인수도 함께 저울질하는 등 저축은행 인수·합병(M&A)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자산 규모가 큰 상위권 저축은행뿐 아니라 라온 등 하위권 저축은행들에서도 M&A가 논의되고 있습니다.
◇ 삼성, AR 안경용 초소형 디스플레이 만든다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이 증강현실(AR) 안경용 차세대 디스플레이 개발에 속도를 낸다고 보도했습니다.
삼성의 AR 안경용 초소형 디스플레이, 레도스는 마이크로 LED로도 불리는 디스플레이로 마이크로미터 단위 LED 소자를 실리콘 웨이퍼 위에 붙여 만드는 고난도 제품입니다.
한번 충전하면 오래 쓸 수 있고 주변이 밝은 낮에도 초고해상도 화면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양산 목표 시점은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가 AR 안경을 출시하는 2027년으로 잡았습니다.
산업계에선 삼성전자가 향후 메타, 애플 등 AR 안경 사업을 준비 중인 빅테크에 레도스 납품을 시도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우량기업 아냐"… 코스닥 130社 대거 강등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코스닥 시장 우량기업부가 처음으로 줄어들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연도 코스닥 시장 정기 소속부 심사를 통해 우량기업부 기업 526개 중 에코프로와 카카오게임즈 등 130개가 강등됐습니다.
우량기업부는 매번 순증을 이어가면서 500개사 수준까지 늘어났지만, 올해 승격되는 기업이 68개에 그치면서 첫 순감이 일어났습니다.
우량기업부는 각종 재무 요건과 기업 규모 등을 충족하는 기업들로 꾸려지는데, 핵심 수익성 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과 당기순이익 등이 기준치에 미달한 상장사가 대거 발생했습니다.
◇ 김문수·한덕수 오늘 단일화 담판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후보가 오늘 단일화 담판에 나선다고 보도했습니다.
어제 김 후보는 당 지도부에 구체적 일정을 알리지 않은 채 1박2일 일정으로 영남을 찾았고,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김 후보를 설득하기 위해 대구행 KTX에 급히 몸을 실었지만, 이를 단일화 압박으로 간주한 김 후보는 일정을 전격 중단하고 상경하는 초강수를 뒀습니다.
이후 김 후보는 어젯밤 늦게 입장문을 내고, 자신이 약속을 제안했다며, 단일화와 관련해 더는 불필요한 논쟁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덕수 전 총리 측도 오늘 만남에 대해 단일화 논의에 언제나 열려 있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조간브리핑입니다.
◇ 현대차 해외개척 효과…車부품 수출 25배 늘었다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현대차그룹을 따라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해외로 진출하면서 크게 성장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 부품 유럽 수출액은 47억 7200만 달러, 약 6조 8583억 원으로 현대차그룹의 ‘유럽 1호 생산거점’인 튀르키예 공장 가동 전인 1996년 대비 24.7배 폭증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이 튀르키예에 이어 슬로바키아, 체코에 잇달아 공장을 지으며 주력 부품을 국내 부품사에서 조달한 덕분입니다.
같은 이유로 미국, 인도 부품 수출도 크게 늘었습니다.
◇ 대만 달러 급등에…덩달아 치솟은 역외 원화값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국내 외환시장 휴장이었던 지난 5~6일 동안 대만달러화가 초강세를 보이며 역외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값이 롤러코스터를 탔다고 보도했습니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현지시간 5일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값은 1372.9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일 서울외환시장 야간거래 종가였던 1401원 50전과 비교하면 큰 격차를 나타냈습니다.
이는 대만이 미국과 무역 협상을 위해 대만달러화 강세를 용인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며 대만 달러화가 2거래일 사이 9.2% 상승한 영향입니다.
대만의 대형 생명보험회사들이 위험에 노출된 미국 투자포트폴리오를 헤지(위험 회피)하기 위해 달러화 매도에 나선 것도 현지 통화 강세에 영향을 줬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이 때문에 오늘 국내 외환시장 정규장이 열리면 원화값 변동성이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 1·2위 동시 참전…'M&A 큰 장' 저축은행 개편 시작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저축은행 업계가 본격 재편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업계 1, 2위가 동시에 M&A 큰 장에 참전했습니다.
업계 1위인 SBI저축은행은 교보생명은 SBI홀딩스로부터 SBI저축은행 지분 50% 이상을 내년 10월까지단계적으로 9000억 원가량에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업계 2위인 OK저축은행은 지난해 말 상상인저축은행 실사를 마치고 가격 협상을 하고 있습니다.
OK의 상상인 인수가 성사되면 두 저축은행의 총자산이 16조 원으로 현재 업계 1위인 SBI를 넘어서게 됩니다.
OK는업계 7위 페퍼저축은행 인수도 함께 저울질하는 등 저축은행 인수·합병(M&A)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자산 규모가 큰 상위권 저축은행뿐 아니라 라온 등 하위권 저축은행들에서도 M&A가 논의되고 있습니다.
◇ 삼성, AR 안경용 초소형 디스플레이 만든다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이 증강현실(AR) 안경용 차세대 디스플레이 개발에 속도를 낸다고 보도했습니다.
삼성의 AR 안경용 초소형 디스플레이, 레도스는 마이크로 LED로도 불리는 디스플레이로 마이크로미터 단위 LED 소자를 실리콘 웨이퍼 위에 붙여 만드는 고난도 제품입니다.
한번 충전하면 오래 쓸 수 있고 주변이 밝은 낮에도 초고해상도 화면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양산 목표 시점은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가 AR 안경을 출시하는 2027년으로 잡았습니다.
산업계에선 삼성전자가 향후 메타, 애플 등 AR 안경 사업을 준비 중인 빅테크에 레도스 납품을 시도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우량기업 아냐"… 코스닥 130社 대거 강등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코스닥 시장 우량기업부가 처음으로 줄어들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연도 코스닥 시장 정기 소속부 심사를 통해 우량기업부 기업 526개 중 에코프로와 카카오게임즈 등 130개가 강등됐습니다.
우량기업부는 매번 순증을 이어가면서 500개사 수준까지 늘어났지만, 올해 승격되는 기업이 68개에 그치면서 첫 순감이 일어났습니다.
우량기업부는 각종 재무 요건과 기업 규모 등을 충족하는 기업들로 꾸려지는데, 핵심 수익성 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과 당기순이익 등이 기준치에 미달한 상장사가 대거 발생했습니다.
◇ 김문수·한덕수 오늘 단일화 담판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후보가 오늘 단일화 담판에 나선다고 보도했습니다.
어제 김 후보는 당 지도부에 구체적 일정을 알리지 않은 채 1박2일 일정으로 영남을 찾았고,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김 후보를 설득하기 위해 대구행 KTX에 급히 몸을 실었지만, 이를 단일화 압박으로 간주한 김 후보는 일정을 전격 중단하고 상경하는 초강수를 뒀습니다.
이후 김 후보는 어젯밤 늦게 입장문을 내고, 자신이 약속을 제안했다며, 단일화와 관련해 더는 불필요한 논쟁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덕수 전 총리 측도 오늘 만남에 대해 단일화 논의에 언제나 열려 있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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