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시스티나 성당 '굴뚝'에 이목 쏠린다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5.02 18:19
수정2025.05.06 08:20
[콘클라베 결과 알리는 굴뚝이 시스티나 성당 지붕에 설치된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오는 7일 교황 선출을 위한 콘클라베(추기경단 비밀회의)가 열립니다.
새 교황은 133명의 추기경의 비밀 투표로 선출됩닏. 격리된 추기경들은 3분의 2 지지를 얻는 후보가 나올 때까지 매일 투표해야 합니다.
굴뚝에서 검은 연기가 올라오면 교황이 선출되지 않았다는 의미고, 흰 연기가 올라오면 비로소 새 교황이 결정됐다는 뜻입니다.
연기의 색은 특별 화로에 태운 투표용지와 화학물질을 섞어서 냅니다.
교황청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달 21일 선종하면서 제267대 교황 선출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2005년과 2013년 콘클라베는 모두 투표 둘째 날 결과가 나왔습니다.
교황청은 앞서 1일 시스티나 성당 지붕에 적갈색 굴뚝을 올렸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내일부터 출근 평소보다 서둘러야 할지도'…지하철 무슨 일?
- 2.롯데百 갔는데 "이런 복장으론 출입 불가"…무슨 옷이길래
- 3.당장 죽겠다, 국민 연금 30% 깎여도 어쩔 수 없다
- 4.김포 집값 들썩이겠네…골드라인·인천지하철 2호선 연결 탄력
- 5.박나래 '주사이모' 일파만파…의협 "제재해야"
- 6."몰라서 매년 토해냈다"...148만원 세금 아끼는 방법
- 7."우리는 더 준다"..민생지원금 1인당 60만원 준다는 '이곳'
- 8.'내일 마트로 달려가야겠네'…반값에 주부들 신났다
- 9.[단독] '거위털 둔갑' 노스페이스, 가격은 5~7% 올렸다
- 10.'눕코노미' 괌 노선 울며 띄운다…대한항공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