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심 부족' SKT "신규가입 중단"…위약금 면제는?
SBS Biz 김한나
입력2025.05.02 17:47
수정2025.05.02 18:55
[앵커]
SK텔레콤이 오늘(2일) 정부의 행정지도에 따라 다음 주부터 신규 가입과 번호이동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국회가 강하게 요구하고 있는 면제에 대해선 말을 아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김한나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유영상 / SK텔레콤 대표이사 : SK텔레콤은 고객분들이 조금이라도 빠르게 유심을 교체할 수 있도록 전국 2천600여 개 T월드 매장에서 신규 영업을 당분간 중단하고 고객들의 유심 교체 업무에 전념하겠습니다.]
SK텔레콤은 어제(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내린 행정지도에 따라 늦어도 오는 5일부터 신규 가입과 번호이동을 받지 않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고객들의 불안이 커지면서 유심 대란이 벌어졌지만 보조금을 풀며 가입자 확보에 몰두한 SK텔레콤을 두고 정부가 조치를 취한 겁니다.
또 SK텔레콤은 오는 14일까지 모든 이용자를 유심보호서비스에 자동 가입시켜 2차 피해를 막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다만 국회가 요구하는 번호이동 위약금 면제에 대해선 "법률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전문가들은 배임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짧은 시간에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용진 / 서강대 경영학부 교수 : 모든 게 법적으로 결론이 나야지 회사의 조치가 나올 수 있지 그럴 수도 있어라고 하는 상황에서 그런 조치들을 하게 되면 아무래도 주주의 이익 침해죠. 감사 의견을 받아서 이사회에서 논의를 해야 되고 회사 총수, 동일인으로 인정받는 최태원 회장도 의사결정에 관여를 해야 되는 거죠.]
한편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SK텔레콤에 유출된 개인정보 항목과 유출된 시점 등을 파악해 일주일 내 정보 유출 사실을 이용자에게 개별 통지하라고 요구했습니다.
SBS Biz 김한나입니다.
SK텔레콤이 오늘(2일) 정부의 행정지도에 따라 다음 주부터 신규 가입과 번호이동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국회가 강하게 요구하고 있는 면제에 대해선 말을 아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김한나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유영상 / SK텔레콤 대표이사 : SK텔레콤은 고객분들이 조금이라도 빠르게 유심을 교체할 수 있도록 전국 2천600여 개 T월드 매장에서 신규 영업을 당분간 중단하고 고객들의 유심 교체 업무에 전념하겠습니다.]
SK텔레콤은 어제(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내린 행정지도에 따라 늦어도 오는 5일부터 신규 가입과 번호이동을 받지 않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고객들의 불안이 커지면서 유심 대란이 벌어졌지만 보조금을 풀며 가입자 확보에 몰두한 SK텔레콤을 두고 정부가 조치를 취한 겁니다.
또 SK텔레콤은 오는 14일까지 모든 이용자를 유심보호서비스에 자동 가입시켜 2차 피해를 막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다만 국회가 요구하는 번호이동 위약금 면제에 대해선 "법률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전문가들은 배임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짧은 시간에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용진 / 서강대 경영학부 교수 : 모든 게 법적으로 결론이 나야지 회사의 조치가 나올 수 있지 그럴 수도 있어라고 하는 상황에서 그런 조치들을 하게 되면 아무래도 주주의 이익 침해죠. 감사 의견을 받아서 이사회에서 논의를 해야 되고 회사 총수, 동일인으로 인정받는 최태원 회장도 의사결정에 관여를 해야 되는 거죠.]
한편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SK텔레콤에 유출된 개인정보 항목과 유출된 시점 등을 파악해 일주일 내 정보 유출 사실을 이용자에게 개별 통지하라고 요구했습니다.
SBS Biz 김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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