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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퇴직연금 활성화…中企에 융자지원 통해 유동성 공급"

SBS Biz 최나리
입력2025.05.02 17:42
수정2025.05.02 17:57

[신한은행은 오늘(2일) 서울시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강대오 자산관리솔루션그룹장(앞줄 왼쪽 두번째),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앞줄 가운데), 이성주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앞줄 오른쪽 두번째)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퇴직연금 활성화를 위한 융자지원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중소기업의 퇴직연금 도입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에 나섭니다.



신한은행은 오늘(2일) 서울시 중구 전국은행연합회에서 고용노동부, 신용보증기금 및 은행권이 공동으로 중소기업 퇴직연금 활성화를 위한 융자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금융지원은 경영자금 부담 등으로 퇴직연금 도입을 주저하는 기업에게 융자지원 제도로 유동성을 공급하고 ▲중소기업의 퇴직연금 제도가입 활성화 ▲단계적 의무화 기반 구축 등 궁극적으로 근로자의 노후 소득 격차 완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를 위해 신한은행은 신용보증기금에 2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퇴직연금제도 신규 도입 후 1개월 경과 중소기업에게 보증료 차감·우대금리·이차보전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퇴직연금제도 도입 중소기업을 위한 전용상품을 출시하고 금리 및 한도우대 등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이 퇴직 이후의 삶을 탄탄히 준비할 수 있도록 퇴직연금 상품 및 서비스로 금융 솔루션을 제시하는데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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