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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대미통상 협의 '국익 최우선 원칙하' 진행…APEC서도 공유"

SBS Biz 박연신
입력2025.05.02 16:23
수정2025.05.02 16:25

정부가 APEC 통상장관회의를 통해 통상현안을 관리해 나갈 방침입니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오늘(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산업부·기재부·외교부·교육부·국조실 등 정부 관계자와 함께 '긴급 통상현안 점검회의'를 개최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미국 관세조치 대응 등 통상현안이 산적한 가운데 발생한 국내외 여러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한편, 안정적으로 통상현안을 관리해 나가기 위한 범정부적 대응체계를 긴급 점검하기 위해 개최됐습니다.

회의를 주재한 정 본부장은 "정부는 대미통상 협의와 관련 국익 최우선 원칙하에 미국과의 협의를 차분하고 진지하게 진행해 차기 정부에 차질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오는 15일에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통상장관회의도 철저히 준비하는 등 통상현안을 흔들림없이 안정적으로 관리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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