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구급 드론' 세계 첫 개발…"부상자 35㎞ 이송 훈련 성공"
SBS Biz 김종윤
입력2025.05.02 15:33
수정2025.05.02 15:36
[중국 구급 드론 (신경보 갈무리=연합뉴스)]
중국이 '구급 드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거리 35㎞에 달하는 부상자 이송 훈련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관영 중국중앙TV(CCTV)가 2일 보도했습니다.
CCTV에 따르면 중국은 최근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완전한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세계 첫 구급 드론으로 저장성과 상하이에서 해상 부상자 응급 이송, 전장(戰場) 부상자 치료 후 이송 등 실전훈련을 마쳤습니다.
전장 훈련에서 드론은 중상자 한 명을 싣고 35㎞ 떨어진 응급센터에 안전하게 착륙했고, 해상에서 어부가 다친 상황을 가정한 훈련에서는 드론이 선박 갑판에 내린 뒤 환자를 별도로 장착된 응급캡슐로 옮겨 이송하는 과정에서 호흡 보조와 심전도 모니터링, 수액 주입 등을 시행했습니다.
드론은 영하 25도에서 영상 46도까지 극한 환경과 해발 5천m 고원 등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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