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인사이트] 아마존, 호실적에도 시장외 하락…"2분기 우려 고조"
SBS Biz
입력2025.05.02 14:59
수정2025.05.02 16:30
■ 머니쇼+ '뉴욕 인사이트' - 송재경 디멘젼투자자문 투자부문 대표
요즘 같아서는 매일매일 트럼프 대통령의 속내가 뭔지 분석하는 AI가 된 듯한 느낌인데요. 오늘(2일) 밤 뉴욕증시는 어떤 흐름을 보일지 분석해 보고 투자전략 세워보겠습니다. 디멘젼투자자문 송재경 투자부문 대표 자리했습니다.
Q.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가 동반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특히 나스닥은 1.5% 넘게 급등하면서 오랜만에 기분 좋게 마감했는데요. 이번 주 빅테크 실적이 줄줄이 나오고 있는데 대부분 우려했던 것보다, 그 이상으로 1분기 실적이 아주 좋아요. 어제(1일)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가 증시를 끌어올렸어요?
- 뉴욕증시, 빅테크 '깜짝실적' 힘입어 동반 강세 마감
- 다우, 전거래일비 0.20%↑…S&P500 0.63%↑
- 나스닥, 대형 기술주 실적 호조 덕에 1.52%↑
- MS·메타, 예상외 실적 발표…기술주 위주 강세
- 빅테크 기업들, 관세 여파 속 정책 불확실성 버텨내
- 메타 1분기 매출 423억달러…시장 예상치 상회
- 메타 주당 순익 6.43달러…예상치 5.28달러 상회
- 메타, 광고-AI 선순환에 호실적…"AI 투자 확대"
- MS 1분기 매출 700.7억달러…EPS 3.46달러 기록
- MS 'AI 수익화' 자신감…자본 지출 전망치 상향
Q. 한동안 시장이 AI 수익화에 회의론이 확대되면서 AI 거품론이 대두됐었는데요. 빅테크 기업들이 그 거품을 거둬냈다는 평가입니다. 매타와 마이크로소프트는 AI 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밝히기도 했는데요. 메타는 AI 인프라에 80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어요?
- MS·메타, AI 인프라 대규모 투자…엔비디아 호재
- 나델라 MS CEO "데이터센터 규모 지속적으로 확장"
- MS CFO "강력한 수요 신호…계속해서 투자할 것"
- 메타, 올해 총비용 전망치 상향조정…"AI와 관련"
- 메타 CFO "데이터센터 투자·인프라 비용 상승 반영"
- 저커버그, AI 기술 도입에 대한 기회 "어마어마하다"
- 씨티 "AI를 위한 지출, 멈추지 않고 지속되고 있어"
Q. 오늘은 아마존과 애플이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아마존도 예상치를 상회하는 1분기 실적을 공개했는데 시간외서 큰 폭 하락했습니다. 2분기 가이던스에 관세 우려가 반영되면서 투자자들도 돌아선 모습이예요?
- 아마존, 호실적에도 시장외 하락…"2분기 우려 고조"
- 아마존 1분기 매출 1천556.7억달러…EPS 1.59달러
- 시장 전망치 뛰어넘은 아마존…AWS 매출 전망치 하회
- MS 클라우드 매출 33% 증가…구글, 클라우드 28%↑
- 아마존 온라인 광고 매출 19% 증가…예상치 상회
- 아마존 2분기 실적 가이던스 '실망'…시간외 하락
- 아마존, 정규장 3.13% 상승 마감…시간외 한때 5%↓
Q. 애플은 상황이 조금 더 심각합니다. 무엇보다 애플은 대중 초고율 관세에 최대 피해자로 꼽히고 있는데요. 1분기 실적은 괜찮지만 2분기부터는 관세가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보이는데 가이던스를 발표하지 않았어요?
- 애플 실적 예상치 상회…1000억달러 자사주 매입 발표
- 애플 '중국 리스크' 최대 피해…시간외 큰 폭 하락
- 애플, 정규장 0.39% 상승…마감 직후 호실적 발표
- 애플 1분기 매출 954억달러…주당순익 1.65달러
- 아이폰 90% 이상 中 조립…대중 의존도 축소 안간힘
- 팀 쿡 "내년부터 미국 공급 아이폰 100% 인도 조달"
Q. 밤사이 미국 제조업 지표가 연이어 발표됐습니다. 4월 ISM 제조업 PMI가 48.7을 기록하면서 2개월 연속 50 이하를 보이고 있는데요. 얼마 전 S&P 글로벌 제조업 PMI 지수도 겨우 50선을 지키고 있었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제조업을 강하게 하겠다고 외치는데 지표는 반대로 가고 있어요?
- 미 4월 ISM 제조업 PMI 48.7…2개월째 위축
- 시장 예상치 소폭 웃돌아…"생산·수요 모두 감소"
- ISM "미국 경기 전체 60개월 연속 확장세 지속"
- 미 제조업 부문 수요 둔화·공급 혼란 등 더딘 회복
- 신규 주문 지수 47.2 위축 구간…고용 지수 46.5
- 공급업체 납기 지수 55.2…납품 지연 현상 확산
Q. 달러인덱스가 드디어 100선을 넘었습니다. 한동안 97선까지 내려가면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였는데요. 중국이 미국 측의 연락을 받았다고 인정하면서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데 이에 반응하고 있어요?
- 中 "미국이 접촉 시도" 이어 "협상 참여 여부 평가"
- 미·중 대화 가능성 시사…'관세전쟁' 새 국면 진입
- 中 상무부 "美, 주동적으로 협상 의사 전달…평가 중"
- CCTV "美 협상 신호 계속 흘려…더 조급하단 증거"
- 백악관 경제고문 "곧 중대한 무역협상 발표 있을 것"
- 달러인덱스, 100선 다시 터치…미·중 협상 기대감↑
Q. 한동안 트럼프 대통령이 금리인하 언급하지 않더니 베센트 장관이 나섰습니다. 다음 주 FOMC가 있는데 방송 인터뷰에서 금리 인하를 언급했는데요. 그동안 연준의 독립성과 파월 해임 논란을 적극적으로 방어했었는데 갑자기 마음이 바뀐 걸까요?
- FOMC 앞두고 트럼프 행정부 또다시 금리인하 압박
- 베센트 "2년물 흐름, 연준 금리 인하 필요 신호"
- 미 국채 투매 안정화…금리인하 요구 재개 분위기
- 트럼프, 다시 파월 언급…"내가 금리 더 많이 알아"
- 서머스 "재무장관 금리 인하 촉구…심각한 실수" 경고
Q. 트럼프 대통령도 베센트 장관도 채권시장을 상당히 신경 쓰고 있습니다. 미 국채 수익률이 지표 발표에 따라 등락을 반복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단기물 가격이 더 크게 오르는 모습인데요. 미 국채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 미 국채 수익률, 예상치 웃돈 제조업 지표에 상승
- 미 국채 10년물 4.228%…지난달 21일 이후 최고
- 2년물 3.700%…지난달 11일 이후 최고 상승 폭
- 미 국채가, 실업보험 급증 영향에 '불 스팁' 현상
- 미 국채가 동반 강세 속 단기물 가격 더 큰 상승
- 관세 협상 순항 소식에 '셀 USA' 전반 되돌림 현상
- 미국, 5~7월에 1250억달러 규모 국채 발행 발표
- 미 국채 3년물·10년물·30년물 전분기 동일 규모
- 바이백 언급…"가능한 한 광범위한 개선 방법 평가"
- 베센트, 지난달 "필요하다면 바이백 늘릴 수도" 언급
- 시장 일부 "유동성 지원 바이백 늘릴줄 알았더니 실망"
Q. 오늘 미 노동부에서 고용지표가 나옵니다. ADP 민간 고용은 전달대비 상승률이 크게 하락했는데요. 밤사이 발표된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예상보다 늘면서 잘 버텼던 미국 노동시장도 휘청인다는 평가에요?
- 미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 시장 예상치 상회
- 2분기 초부터 노동 불안 조짐…경기 흐름 경계감
- 신규 실업수당 청구 24.1만건…계속 청구도 늘어
- CNBC "미국 경제에 대한 잠재적 경고 신호" 분석
- '4월 고용보고서' 대기…시장, 노동시장 둔화 예상
- ING "4월 고용 안 나쁠 것…관세 영향 5월 이후"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요즘 같아서는 매일매일 트럼프 대통령의 속내가 뭔지 분석하는 AI가 된 듯한 느낌인데요. 오늘(2일) 밤 뉴욕증시는 어떤 흐름을 보일지 분석해 보고 투자전략 세워보겠습니다. 디멘젼투자자문 송재경 투자부문 대표 자리했습니다.
Q.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가 동반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특히 나스닥은 1.5% 넘게 급등하면서 오랜만에 기분 좋게 마감했는데요. 이번 주 빅테크 실적이 줄줄이 나오고 있는데 대부분 우려했던 것보다, 그 이상으로 1분기 실적이 아주 좋아요. 어제(1일)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가 증시를 끌어올렸어요?
- 뉴욕증시, 빅테크 '깜짝실적' 힘입어 동반 강세 마감
- 다우, 전거래일비 0.20%↑…S&P500 0.63%↑
- 나스닥, 대형 기술주 실적 호조 덕에 1.52%↑
- MS·메타, 예상외 실적 발표…기술주 위주 강세
- 빅테크 기업들, 관세 여파 속 정책 불확실성 버텨내
- 메타 1분기 매출 423억달러…시장 예상치 상회
- 메타 주당 순익 6.43달러…예상치 5.28달러 상회
- 메타, 광고-AI 선순환에 호실적…"AI 투자 확대"
- MS 1분기 매출 700.7억달러…EPS 3.46달러 기록
- MS 'AI 수익화' 자신감…자본 지출 전망치 상향
Q. 한동안 시장이 AI 수익화에 회의론이 확대되면서 AI 거품론이 대두됐었는데요. 빅테크 기업들이 그 거품을 거둬냈다는 평가입니다. 매타와 마이크로소프트는 AI 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밝히기도 했는데요. 메타는 AI 인프라에 80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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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오늘은 아마존과 애플이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아마존도 예상치를 상회하는 1분기 실적을 공개했는데 시간외서 큰 폭 하락했습니다. 2분기 가이던스에 관세 우려가 반영되면서 투자자들도 돌아선 모습이예요?
- 아마존, 호실적에도 시장외 하락…"2분기 우려 고조"
- 아마존 1분기 매출 1천556.7억달러…EPS 1.59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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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애플은 상황이 조금 더 심각합니다. 무엇보다 애플은 대중 초고율 관세에 최대 피해자로 꼽히고 있는데요. 1분기 실적은 괜찮지만 2분기부터는 관세가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보이는데 가이던스를 발표하지 않았어요?
- 애플 실적 예상치 상회…1000억달러 자사주 매입 발표
- 애플 '중국 리스크' 최대 피해…시간외 큰 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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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밤사이 미국 제조업 지표가 연이어 발표됐습니다. 4월 ISM 제조업 PMI가 48.7을 기록하면서 2개월 연속 50 이하를 보이고 있는데요. 얼마 전 S&P 글로벌 제조업 PMI 지수도 겨우 50선을 지키고 있었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제조업을 강하게 하겠다고 외치는데 지표는 반대로 가고 있어요?
- 미 4월 ISM 제조업 PMI 48.7…2개월째 위축
- 시장 예상치 소폭 웃돌아…"생산·수요 모두 감소"
- ISM "미국 경기 전체 60개월 연속 확장세 지속"
- 미 제조업 부문 수요 둔화·공급 혼란 등 더딘 회복
- 신규 주문 지수 47.2 위축 구간…고용 지수 46.5
- 공급업체 납기 지수 55.2…납품 지연 현상 확산
Q. 달러인덱스가 드디어 100선을 넘었습니다. 한동안 97선까지 내려가면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였는데요. 중국이 미국 측의 연락을 받았다고 인정하면서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데 이에 반응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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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CTV "美 협상 신호 계속 흘려…더 조급하단 증거"
- 백악관 경제고문 "곧 중대한 무역협상 발표 있을 것"
- 달러인덱스, 100선 다시 터치…미·중 협상 기대감↑
Q. 한동안 트럼프 대통령이 금리인하 언급하지 않더니 베센트 장관이 나섰습니다. 다음 주 FOMC가 있는데 방송 인터뷰에서 금리 인하를 언급했는데요. 그동안 연준의 독립성과 파월 해임 논란을 적극적으로 방어했었는데 갑자기 마음이 바뀐 걸까요?
- FOMC 앞두고 트럼프 행정부 또다시 금리인하 압박
- 베센트 "2년물 흐름, 연준 금리 인하 필요 신호"
- 미 국채 투매 안정화…금리인하 요구 재개 분위기
- 트럼프, 다시 파월 언급…"내가 금리 더 많이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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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트럼프 대통령도 베센트 장관도 채권시장을 상당히 신경 쓰고 있습니다. 미 국채 수익률이 지표 발표에 따라 등락을 반복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단기물 가격이 더 크게 오르는 모습인데요. 미 국채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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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세 협상 순항 소식에 '셀 USA' 전반 되돌림 현상
- 미국, 5~7월에 1250억달러 규모 국채 발행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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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센트, 지난달 "필요하다면 바이백 늘릴 수도"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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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오늘 미 노동부에서 고용지표가 나옵니다. ADP 민간 고용은 전달대비 상승률이 크게 하락했는데요. 밤사이 발표된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예상보다 늘면서 잘 버텼던 미국 노동시장도 휘청인다는 평가에요?
- 미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 시장 예상치 상회
- 2분기 초부터 노동 불안 조짐…경기 흐름 경계감
- 신규 실업수당 청구 24.1만건…계속 청구도 늘어
- CNBC "미국 경제에 대한 잠재적 경고 신호"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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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G "4월 고용 안 나쁠 것…관세 영향 5월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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