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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역풍 맞을라…중기부, CJ올리브영과 美 대응책

SBS Biz 정대한
입력2025.05.02 14:23
수정2025.05.02 14:58

K뷰티 수출 규모가 연 10조 원을 바라보는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가 관련 지원을 강화합니다.

중기부는 오늘(2일) 서울 'CJ올리브영N 성수' 매장에서 중소업체들과 현장간담회를 열고, K뷰티 자문단과 펀드를 신설하는 한편, 해외인증 지원 한도를 5천만 원으로 40% 상향한다고 밝혔습니다.



[오영주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 통관 서비스, 인증의 문제라든지 이런 부분도 새롭게 미국 관세 문제와 관련해 나오고 있어서 선제적으로 정부가 함께 노력해야겠다 (생각합니다.)]

[이선정 / CJ올리브영 대표 : 올해는 불확실성이 높은 대외변수들로 우리 화장품 업계가 변동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는 하반기에는 미국에서 열리는 '케이콘(K-CON)' 행사장에 'K뷰티 전용관'을 마련하고 수출상담회와 판촉전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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