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관세에도 4월 美판매 최대…6월이 관건
SBS Biz 류정현
입력2025.05.02 14:22
수정2025.05.02 17:05
[앵커]
4월부터 부과된 미국의 수입차 25% 관세에도 불구하고 현대차그룹이 지난달 미국 현지에서 좋은 판매 실적을 냈습니다.
관세 부과가 이뤄지기 전에 보유했던 재고 물량을 판매하는 단계라 실적이 유지된 것으로 보이는데, 현재 상황과 관세 영향이 본격화될 시점은 그렇다면 언제일지 짚어보겠습니다.
류정현 기자, 일단 지난달 실적 전해주시죠.
[기자]
현대자동차 그룹이 지난달 미국에서 판매한 차량은 모두 16만 2천615대입니다.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6.3% 많은 수치고요.
역대 4월 가운데 가장 많은 판매량입니다.
업체별 로보면 현대차가 1년 전보다 18.5% 늘어나 약 8만 7천800백대를 판매했고요.
기아도 14%가량 증가한 7만 4천800대를 판매했습니다.
투싼이나 싼타페, 팰리세이드 등 SUV차량이 판매 실적을 견인했고요.
특히 하이브리드차량이 1년 전보다 66%가량 늘어난 2만 6천대가 판매되면서 인기를 끌었습니다.
다만 전기차는 현대차와 기아가 각각 17.5%, 7.1% 감소하면서 수요 정체 현상이 여전했습니다.
[앵커]
일단 관세 타격이 실적에는 나타나지 않았네요?
[기자]
일단 현대차는 최근 7개월 연속으로 판매량이 늘어나는 등 기본적으로 미국 실적이 양호했습니다.
여기에 미국 현지 소비자들이 관세로 인해 가격이 오르기 전에 구매를 앞당긴 영향이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6월 2일까지는 일단 미국 현지 판매 가격을 올리지 않을 거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이 가격을 올리지 않으며 버틸 수 있는 건 미국 현지에 미리 들여놨던 재고 때문입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물량은 관세부과 전에 들어온 만큼 가격을 올리지 않아도 되는 건데요.
이 재고가 약 2~3개월치 정도입니다.
따라서 오는 6월부터는 관세의 직접적인 타격을 받을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SBS Biz 류정현입니다.
4월부터 부과된 미국의 수입차 25% 관세에도 불구하고 현대차그룹이 지난달 미국 현지에서 좋은 판매 실적을 냈습니다.
관세 부과가 이뤄지기 전에 보유했던 재고 물량을 판매하는 단계라 실적이 유지된 것으로 보이는데, 현재 상황과 관세 영향이 본격화될 시점은 그렇다면 언제일지 짚어보겠습니다.
류정현 기자, 일단 지난달 실적 전해주시죠.
[기자]
현대자동차 그룹이 지난달 미국에서 판매한 차량은 모두 16만 2천615대입니다.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6.3% 많은 수치고요.
역대 4월 가운데 가장 많은 판매량입니다.
업체별 로보면 현대차가 1년 전보다 18.5% 늘어나 약 8만 7천800백대를 판매했고요.
기아도 14%가량 증가한 7만 4천800대를 판매했습니다.
투싼이나 싼타페, 팰리세이드 등 SUV차량이 판매 실적을 견인했고요.
특히 하이브리드차량이 1년 전보다 66%가량 늘어난 2만 6천대가 판매되면서 인기를 끌었습니다.
다만 전기차는 현대차와 기아가 각각 17.5%, 7.1% 감소하면서 수요 정체 현상이 여전했습니다.
[앵커]
일단 관세 타격이 실적에는 나타나지 않았네요?
[기자]
일단 현대차는 최근 7개월 연속으로 판매량이 늘어나는 등 기본적으로 미국 실적이 양호했습니다.
여기에 미국 현지 소비자들이 관세로 인해 가격이 오르기 전에 구매를 앞당긴 영향이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6월 2일까지는 일단 미국 현지 판매 가격을 올리지 않을 거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이 가격을 올리지 않으며 버틸 수 있는 건 미국 현지에 미리 들여놨던 재고 때문입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물량은 관세부과 전에 들어온 만큼 가격을 올리지 않아도 되는 건데요.
이 재고가 약 2~3개월치 정도입니다.
따라서 오는 6월부터는 관세의 직접적인 타격을 받을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SBS Biz 류정현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마곡에 반값 아파트 나왔다…국민평형 분양가 4억
- 2.[단독] LH 30년 만의 대전환…분양 줄이고 '임대 과반'
- 3.코스피 죄다 팔더니…돌아온 외국인 쓸어담은 주식은?
- 4.안 그래도 먹기 힘든데…한우, 연말까지 '무서운 가격'
- 5."휘발유 천천히 넣으세요"…최고가격제 이번주 시행
- 6.부부 각방에 수면제 먹는 청년들…잠 못 드는 대한민국
- 7.알뜰주유소의 배신…석유공사 사장 결국 사과
- 8.군복무 2년 650만원 내고, 국민연금 1400만원 더 받는다?
- 9.이란 전쟁 와중에, USA 모자쓰고 골프 즐기는 트럼프
- 10.스페이스X, 지수 조기편입 '승부수'…상장 앞두고 주가 띄우기 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