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대선 출마 선언…"임기 3년으로 단축"
SBS Biz 지웅배
입력2025.05.02 11:29
수정2025.05.02 11:59
[앵커]
한덕수 전 총리가 대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통상해결과 국민통합을 목표로 내걸면서 3년 안에 개헌을 하고, 퇴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웅배 기자, 한 전 총리, 구체적으로 뭐라고 했나요?
[기자]
한덕수 전 국무총리는 오늘(2일) 국회 소통관에서 대선 출마 기자회견을 가지며 세 가지 비전을 밝혔는데요.
가장 먼저 개헌을 강조했습니다.
[한덕수 / 전 국무총리 : 취임 첫해에 개헌안을 마련하고, 2년 차에 개헌을 완료하고, 3년 차에 새로운 헌법에 따라 총선과 대선을 실시한 뒤 곧바로 직을 내려놓겠습니다.]
정치가 바뀌어야 민생과 경제, 외교와 개혁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는데요.
이를 위해 '대통령 직속 개헌 지원 기구'를 만들겠단 설명입니다.
이어 통상해결을 목표로 내세웠는데요.
첫 통상교섭본부장, 경제부총리, 국무총리 등 경험을 살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단 점을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국론분열을 극복하고 통합을 이뤄내겠다고 했는데요.
좋은 일자리와 쾌적한 주택 등을 위한 각 분야에 최고의 내각, 일하는 내각을 꾸리겠단 설명입니다.
[앵커]
출마 선언 이후 행보는 어떻게 되나요
[기자]
당장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무소속 신분으로 대통령 예비후보를 등록할 예정인데요.
이후 서울 종로구 '쪽방촌'을 방문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남을 갖기로 했습니다.
중도 표심층이 두터우면서도 오늘 강조한 구호인 '약자와의 동행'에 공감대가 형성돼 있는 오 시장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SBS Biz 지웅배입니다.
한덕수 전 총리가 대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통상해결과 국민통합을 목표로 내걸면서 3년 안에 개헌을 하고, 퇴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웅배 기자, 한 전 총리, 구체적으로 뭐라고 했나요?
[기자]
한덕수 전 국무총리는 오늘(2일) 국회 소통관에서 대선 출마 기자회견을 가지며 세 가지 비전을 밝혔는데요.
가장 먼저 개헌을 강조했습니다.
[한덕수 / 전 국무총리 : 취임 첫해에 개헌안을 마련하고, 2년 차에 개헌을 완료하고, 3년 차에 새로운 헌법에 따라 총선과 대선을 실시한 뒤 곧바로 직을 내려놓겠습니다.]
정치가 바뀌어야 민생과 경제, 외교와 개혁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는데요.
이를 위해 '대통령 직속 개헌 지원 기구'를 만들겠단 설명입니다.
이어 통상해결을 목표로 내세웠는데요.
첫 통상교섭본부장, 경제부총리, 국무총리 등 경험을 살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단 점을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국론분열을 극복하고 통합을 이뤄내겠다고 했는데요.
좋은 일자리와 쾌적한 주택 등을 위한 각 분야에 최고의 내각, 일하는 내각을 꾸리겠단 설명입니다.
[앵커]
출마 선언 이후 행보는 어떻게 되나요
[기자]
당장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무소속 신분으로 대통령 예비후보를 등록할 예정인데요.
이후 서울 종로구 '쪽방촌'을 방문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남을 갖기로 했습니다.
중도 표심층이 두터우면서도 오늘 강조한 구호인 '약자와의 동행'에 공감대가 형성돼 있는 오 시장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SBS Biz 지웅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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