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신규가입 전면 중단…"위약금 면제 종합 검토 중"
SBS Biz 김동필
입력2025.05.02 11:29
수정2025.05.02 13:42
[앵커]
SK텔레콤이 결국 정부의 행정지도에 따라 신규가입을 전명 중단합니다.
유심 무료 교체를 앞두고 보조금 지급을 통해 번호이동 신규 가입자를 끌어모으면서 유심 부족 사태를 키웠다는 비난 여론을 의식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동필 기자, 결국 SKT가 신규가입 중단이란 결단을 내렸네요?
[기자]
SKT는 오늘(2일) 오전 을지로 T타워에서 브리핑을 열고 오는 5일부터 신규가입과 번호이동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는데요.
어제(1일) 있었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행정지도를 받아들인 겁니다.
과기정통부는 공급이 안정될 때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신규 가입을 전면 중단하라고 행정지도를 결정한 바 있습니다.
유영상 SKT 대표는 "유심 물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한 명이라도 더 빨리 유심을 교체받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T월드 매장 영업 손실에 대한 부분은 SKT가 보전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SKT는 별도 신청 없이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는데요.
아울러 6월까지 유심 1천만 개를 확보하고, 유심 제조사와 핫라인을 구축해 유심 확보 일정을 단축하기로 했습니다.
또 오는 14일부터는 해외 로밍 고객도 유심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업데이트할 계획입니다.
[앵커]
거듭된 대책 발표에도 가입자 이탈은 가속화하고 있다고요?
[기자]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SKT에서 다른 통신사로 이탈한 고객은 23만 7천 명으로 나타났는데요.
3월 대비 87% 증가한 수준입니다.
어제도 가입자 3만 8천여 명이 빠져나갔는데요. 해킹 사태가 본격적으로 알려진 이후 가입자 이탈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오늘 신규가입까지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하면서 SKT의 1위 사업자 지위도 흔들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한편 '위약금 면제'에 대해서 유 대표는 "복잡한 문제로 종합적인 검토를 거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SBS Biz 김동필입니다.
SK텔레콤이 결국 정부의 행정지도에 따라 신규가입을 전명 중단합니다.
유심 무료 교체를 앞두고 보조금 지급을 통해 번호이동 신규 가입자를 끌어모으면서 유심 부족 사태를 키웠다는 비난 여론을 의식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동필 기자, 결국 SKT가 신규가입 중단이란 결단을 내렸네요?
[기자]
SKT는 오늘(2일) 오전 을지로 T타워에서 브리핑을 열고 오는 5일부터 신규가입과 번호이동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는데요.
어제(1일) 있었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행정지도를 받아들인 겁니다.
과기정통부는 공급이 안정될 때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신규 가입을 전면 중단하라고 행정지도를 결정한 바 있습니다.
유영상 SKT 대표는 "유심 물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한 명이라도 더 빨리 유심을 교체받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T월드 매장 영업 손실에 대한 부분은 SKT가 보전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SKT는 별도 신청 없이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는데요.
아울러 6월까지 유심 1천만 개를 확보하고, 유심 제조사와 핫라인을 구축해 유심 확보 일정을 단축하기로 했습니다.
또 오는 14일부터는 해외 로밍 고객도 유심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업데이트할 계획입니다.
[앵커]
거듭된 대책 발표에도 가입자 이탈은 가속화하고 있다고요?
[기자]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SKT에서 다른 통신사로 이탈한 고객은 23만 7천 명으로 나타났는데요.
3월 대비 87% 증가한 수준입니다.
어제도 가입자 3만 8천여 명이 빠져나갔는데요. 해킹 사태가 본격적으로 알려진 이후 가입자 이탈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오늘 신규가입까지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하면서 SKT의 1위 사업자 지위도 흔들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한편 '위약금 면제'에 대해서 유 대표는 "복잡한 문제로 종합적인 검토를 거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SBS Biz 김동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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