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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맵, 54개 기차역 실내지도 오픈…층별 매장·화장실 확인 가능

SBS Biz 김동필
입력2025.05.02 11:27
수정2025.05.02 11:27


카카오맵이 기차역 실내지도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카카오는 넓고 복잡한 기차역 내 각종 시설 및 매장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기 위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손잡고 기차역 실내지도 서비스를 개발했습니다. 이번에 실내지도 서비스가 제공되는 곳은 서울역, 대전역, 동대구역, 부산역 등 전국 주요 기차역 총 54곳입니다.

최신버전 카카오맵 앱에서 기차역을 검색하면 층별 매장 위치, 음식점 메뉴, 운영시간은 물론 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화장실 등 편의시설 정보를 실내지도로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 이창민 길찾기스쿼드 리더는 "평소 기차여행을 즐기는 이용자들이 기차역 내 원하는 장소정보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이번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라면서 "오랫동안 쌓아온 지도서비스 경험과 기술력, 여러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장소 정보를 최신화하는 노력도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카카오는 올해 상반기까지 전국 공항 실내지도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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