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정국 변화에 동요 않고 금융안정에 만전 기할 것"
SBS Biz 이민후
입력2025.05.02 10:44
수정2025.05.02 10:58
[금융상황 점검회의 주재하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금감원 제공=연합뉴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국내 정치상황과 경제 컨트롤타워 변화에 동요하지 말고 경제부총리 대행 중심의 F4 체제하에서 흔들림 없이 주요 현안을 처리하고 금융안정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오늘(2일) 오전 금융감독원은 이 원장 주재로 주요 임원과 부서장이 참석한 확대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해 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24시간 비상점검·대응체계를 지속하며, 시장불안시 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한국은행 등 유관기관과 공조하여 즉시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이 원장은 "통상정책 불확실성하에서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의 1분기 GDP도 역성장하며 경기 불안이 가중되고 있어서 금융시장 변동성이 언제든 확대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금융당국은 산업별 관세 영향을 정밀히 진단하고 전·후방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밀착 점검하며 관세대응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안에 대비하기로 했습니다.
또, 금융권 자금상황·비상대응 계획을 밀착 점검해 일시적 시장변동성 확대 또는 국지적 건전성 문제가 전체시장 불안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통신사 해킹사고에 따른 부정 금융거래 등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대응본부를 중심으로 긴밀히 대응하고, 추가 사이버 공격에 대비하여 금융권 보안점검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금감원은 정치상황 및 시장변동성 확대에 편승한 테마주에 대해 집중점검하고, 필요시 소비자피해경보 발령 등 투자자피해 방지에 노력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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