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보건산업진흥원, 바이오코리아서 '혁신형 제약기업 홍보관' 운영

SBS Biz 이정민
입력2025.05.02 08:31
수정2025.05.02 08:33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오는 7~9일 '바이오코리아 2025'에서 혁신형 제약기업 홍보관을 운영한다. (자료=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7~9일 '바이오코리아 2025'에서 '혁신형 제약기업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혁신형 제약기업 홍보관은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제도 소개와 성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혁신형 제약기업의 혁신적 연구개발과 해외진출 성과를 알리고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라고 진흥원은 설명했습니다.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제도는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신약 연구개발 능력과 해외 진출 역량이 우수한 제약기업을 인증·집중 지원해 육성하는 제도입니다.

올해는 혁신형 제약기업 49개사 가운데 한림제약, 올릭스, 한국얀센 3개사가 대표로 홍보관에 참가합니다. 한림제약은 cGMP 인증 기반의 우수한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신약 및 개량신약 연구개발 성과, 올릭스의 경우 RNA 간섭 기반 치료제 개발의 혁신성, 한국얀센은 의약품 공급 및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글로벌 협력 사례 등을 중심으로 기업 핵심 내용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진흥원은 홍보관 내 국내외 바이어와 혁신형 제약기업 간 네트워킹을 위한 미팅룸을 운영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도 지원사격합니다.

아울러 바이오코리아 2025에서는 비즈니스 파트너링 온라인 매칭 시스템도 운영됩니다.

김용우 보건산업진흥원 제약바이오산업단장은 "혁신형 제약기업 홍보관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연구개발 성과와 글로벌 전략을 공유하고, 국내 제약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이정민다른기사
[영상] 소공연, 2025보도대상 경제채널 부문에 SBS Biz 선정
외국인, 국내주식 6개월 만에 '팔자' 전환…채권은 순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