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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투자노트] HSBC "美 국채, 신뢰 회복하고 있어"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5.02 06:48
수정2025.05.02 07:43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관세 불확실성에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던 미국 국채금리도 최근 들어서는 안정된 모습입니다. 

글로벌 투자은행 HSBC는 미국 국채가 신뢰를 다시 회복하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그러면서 10년물 국채금리가 앞으로 3~4% 범위 내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스티븐 메이저 / HSBC 채권 리서치 글로벌 책임자 : 10년물 국채금리가 3~4% 범위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은 4%를 상회하고 있지만, 4월 2일 이전만 해도 4% 아래를 향하고 있었죠. 따라서 연준이 올해 후반부에 완화 경로로 돌아가고 싶어한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국채금리가 3~4% 범위에 있는 것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희의 올해 국채금리 전망치는 3.5%입니다. 거품이 일부 빠졌고, 최근 몇 주는 매우 차분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국채금리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신뢰를 어느 정도 회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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