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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투자노트] 노무라 "美 투자 비중 줄여야"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5.02 06:48
수정2025.05.02 07:42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일본 최대 증권사 노무라의 최고투자책임자는 미국에 대한 투자 비중을 대폭 줄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많은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가 미국에 지나치게 치우쳐 있다고 지적했는데요. 

인도, 일본, 유럽 등 다른 국가들로 눈을 돌려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가레스 니콜슨 / 노무라 최고투자책임자(CIO) : 저희는 글로벌 투자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80~85%에 달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주장해왔습니다. 다른 주요 경제국들로 눈을 돌려야 합니다. 일본은 노무라가 잘 아는 경제국으로,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일본에 대한 투자 비중이 2~3%보다 훨씬 더 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에 지나치게 큰 비중을 두는 전략에서 벗어나 해외로 눈을 돌릴 것을 권합니다. 여기에는 인도, 일본, 유럽 등이 포함됩니다. 특정 섹터들도 계속해서 지지를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러한 로테이션은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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