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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서비스 부문 매출 실망…시간외 2%↓

SBS Biz 김성훈
입력2025.05.02 06:24
수정2025.05.02 06:24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의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웃돌았습니다.



현지시간 1일 애플은 뉴욕증시 마감 후 지난 3월 29일 끝난 2025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5% 증가한 953억6천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시장 예상치 946억8천만달러를 웃돈 실적입니다. 

주당순이익(EPS)도 1.65달러로 전년대비 8% 증가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전체 매출은 눈높이를 웃돌았지만 서비스 부문 매출은 266억5천만달러로, 예상치 267억달러에 다소 못 미쳤습니다.



애플 이사회는 최대 1천억달러의 자사주 매입을 승인했습니다. 

분기 배당은 주당 0.26달러로 4% 높였습니다.

서비스 매출에 대한 실망감에 애플 주가는 장 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 2% 넘게 하락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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