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 '관세 기술협의' 마무리…7월 패키지 윤곽 잡은듯
SBS Biz 김동필
입력2025.05.02 06:23
수정2025.05.02 06:24
이번 협의의 실무 총괄을 맡은 장성길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국장을 비롯한 한국 대표단은 이날 미국 워싱턴DC에서 미국무역대표부(USTR) 관계자들과 만나 전날부터 진행한 이틀간의 기술 협의를 끝냈습니다.
구체적인 회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가기 전 양국 간 협의의 윤곽을 잡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번 기술협의는 지난달 24일 열린 한미 '2+2 장관급 통상 협의'의 후속 조치로 진행됐습니다. 당시 협의에서 양측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0일간 유예한 상호관세의 시한인 오는 7월 8일까지 이른바 '7월 패키지'(July Package)를 도출하자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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