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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라이벌 손잡았다…오월동주 언제까지? [기업 백브리핑]

SBS Biz 윤진섭
입력2025.05.01 16:52
수정2025.05.01 17:39

오월동주 또 있습니다.

포스코와 현대제철, 트럼프 관세폭탄 넘기 위해 손 잡았습니다.



현대차그룹 미국 전기로 제철소 건설에, 포스코가 돈도 대고, 물건도 팔기로 했습니다.

양사 모두 손해 보는 장사 아닙니다.

현대제철, 미국에 제철소 짓기엔 갖고 있는 돈 빠듯했습니다.

포스코도, 단독으로 미국 가기는 부담이 컸죠.



양사 손잡으면서, 해묵은 숙제 단박에 해결됐습니다.

현대제철 고로 지을 때 차 강판 끊었던 포스코, 양숙이었던 것 생각하면 격세지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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