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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고속도로 통행량 늘었다…승용차 비중도 확대

SBS Biz 류정현
입력2025.05.01 11:06
수정2025.05.01 11:06


지난해 고속도로 평균 일교통량이 1년 전보다 1.6% 증가하며 5만3천대를 넘어섰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오늘(1일) 발표한 '2024년 도로 교통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고속도로 하루 교통량의 평균치는 5만3천392대로 1년 전보다 1.6% 증가했습니다.

지방도로도 평균 일교통량 5천934대로 1.1.% 증가했습니다. 반면 일반국도는 평균 일교통량이 0.3% 감소한 1만3천136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전체 도로를 통행한 차량을 하루 평균으로 산출한 평균 일교통량은 1만6천262대로 전년보다 1.3% 증가했습니다.

차량 종류별로 보면 승용차의 평균 일교통량이 1만1천906대로 전체 차량 가운대 73.2%로 가장 많았습니다. 화물차 4천53대(24.9%), 버스 303대(1.9%) 순이었습니다.



승용차 비중은 전년보다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승용차 중심의 이동 패턴이 지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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