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리스 "美 주식 전성기 끝났다"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5.01 07:17
수정2025.05.01 07:18
미국 투자은행 제프리스의 크리스토퍼 우드 주식 전략 글로벌 책임자는 현지시간 29일 블룸버그에 출연해 "미국 주식의 전성기가 끝났다"고 경고했습니다.
우드 책임자는 "미국이 전 세계 시가총액의 67%에 도달했다"며 "매우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50%만 돼도 높은 비중"이라고 "미국 경제가 좋다고 해도 말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우드 책임자는 "지난해 4분기에 '미국 예외주의'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오갔었는데, 그 자체가 고점 신호였다"며 "S&P 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관세 관련 잡음은 그저 추가적인 부정 요인일 뿐"이라며 "만약 도널드 트럼프가 실제로 관세를 강행한다면 지금 당장 이들 주식을 정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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