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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CEO "데이터 공유, 사업 타격…혁신 어려워져"

SBS Biz 이정민
입력2025.05.01 07:14
수정2025.05.01 07:15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의 순다르 피차이 CEO가 미국 법무부의 규제방안이 "사업에 큰 타격을 주고 혁신을 저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피차이 CEO는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에서 열린 구글 독점 해소를 위한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크롬 브라우저의 매각이나 경쟁업체와의 데이터 공유 등 규제안 내용에 반대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법무부의 방안은 유럽연합 규제보다 훨씬 광범위하다"며 "경쟁사들이 우리 기술을 완전히 모방할 수 있게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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