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샤오미, 'AI 대전' 참전…첫 오픈소스 AI 모델 출시
SBS Biz 임선우
입력2025.05.01 04:33
수정2025.05.01 05:40
중국 샤오미가 첫 오픈소스 인공지능(AI) 추론모델을 출시하며 글로벌 AI 대전에 뛰어들었습니다.
현지시간 30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샤오미는 딥시크 R1과 유사한 추론 AI 모델 'MiMo'(미모)를 선보였습니다.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o1-미니와 중국 알리바바의 큐원(Qwen)을 뛰어넘었다는 게 샤오미 측의 주장입니다.
샤오미는 소셜미디어 위챗 계정을 통해 "2025년은 거대언어모델(LLM)의 꿈을 이루기 위해 늦은 시기처럼 보일 수 있지만, 우리는 범용인공지능(AGI)이 장기적인 사업이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샤오미의 MiMo 공개는 전 세계적으로 AI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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