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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트럼프 경제지지율 36%"…1·2기 통산 최저

SBS Biz 김동필
입력2025.05.01 04:23
수정2025.05.01 04:23


취임 100일을 막 넘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신 경제 분야 지지율이 집권 1·2기를 통틀어 가장 낮은 36%로 나타났다고 로이터통신이 현지시간 30일 보도했습니다.



로이터가 여론조사 기관 입소스에 의뢰해 미국 전국의 성인 1천29명을 상대로 지난 25∼27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트럼프 경제 정책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36%에 그친 반면,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56%에 달했습니다.

경제 분야 지지율 36%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20일 집권 2기를 시작한 직후 실시된 조사 결과인 42%보다 6% 포인트 하락한 수준입니다. 로이터는 집권 1기를 포함해 최저치라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분야 지지율 하락은 전 세계를 상대로 한 관세 정책으로 경기 침체와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진 데다, 관세 문제에서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인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수행 전반에 대한 지지도는 직전 조사 때와 같은 42%를 유지했고,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도 53%로 변동이 없었습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상대적으로 후한 평가를 받아온 불법체류자 추방 등 '이민 정책'에서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48%로 지지 응답(45%) 비율보다 높았습니다. 최근 법원 명령을 무시한 이민자 추방과 합법 체류 외국인 추방 사례 등으로 여론의 평가가 우호적이지 않은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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