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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캐피탈, 미래에셋증권 보통주 1천억 규모 취득 결정

SBS Biz 오서영
입력2025.04.30 18:06
수정2025.04.30 18:07


미래에셋캐피탈은 오늘(30일) 약 1천억원 규모의 미래에셋증권 보통주 취득에 나선다고 공시했습니다.



5월 2일부터 7월 31일까지 장내에서 분할 매수할 예정으로, 이후 미래에셋캐피탈의 미래에셋증권에 대한 보통주 지분은 32.05%에서 약 33.9%로 1.85%포인트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의결권을 추가 확보하고 최대 주주로서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으로 보입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8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매년 최소 보통주 1천500만주 소각 목표를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과 올해 2월 총 2천500만주를 소각하는 등 주주환원 규모 3천670억원과 주주환원 성향 39.8%를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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