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건희 여사 휴대전화 확보…영장에 '목걸이' 적시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4.30 17:11
수정2025.05.01 05:47
[김건희 여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검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 자택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선 가운데 영장에 김건희 여사는 아직 참고인 신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단은 30일 ‘건진법사’ 전성배씨의 청탁금지법 위반 사건 관련 윤 전 대통령의 집인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압수수색 혐의로 청탁금지법 위반을 적시했고, 피의자는 김 여사가 아닌 전씨로 기재되었습니다.
검찰의 압수수색 대상에는 김 여사의 휴대전화와 피시(PC)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전씨가 2022년께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전 고위 간부인 윤아무개씨에게 받은 6천만원짜리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고가의 가방 등을 김 여사에게 전달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전씨는 앞서 검찰 조사에서 다이아몬드 목걸이 등을 잃어버렸고 김 여사에게 전달하지 않았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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