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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인터내셔널 1분기 영업이익 1천169억원…1년전 보다 5.6% 증가

SBS Biz 류정현
입력2025.04.30 14:57
수정2025.04.30 14:58


 LX인터내셔널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천16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4조48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습니다. 순이익은 1천104억원으로 12.7% 늘었습니다.

LX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글로벌 관세 여파 등으로 대외 환경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니켈 광산 생산량 증대 및 팜 오일(Crude Palm Oil) 시황 상승, 물류 물동량 증가 영향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LX인터내셔널은 석탄, 팜, 트레이딩 등 기존 사업의 이익 창출력을 기반으로 이차전지 광물을 포함한 미래 유망 광물 자산을 확보 중입니다.

또한 지난해 인수한 인도네시아 AKP 니켈 광산의 수익성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니켈 관련 추가 자산 인수를 추진 중입니다. 중장기 관점에서는 구리 자산 투자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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