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마켓 브리핑] 삼성전자, 2분기엔 그림자…"핸드폰 수요↓ 불확실성↑"
SBS Biz
입력2025.04.30 14:52
수정2025.04.30 15:58
■ 머니쇼+ '애프터마켓 브리핑' - 도지은
애프터마켓 시황입니다.
황금연휴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경계감이 짙어지는 모양 셉니다.
뉴욕증시 상승에도 불구하고 정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이어졌는데요.
대체거래소도 프리마켓의 상승폭을 반납하고 메인마켓 들어서 하락세로 전환됐습니다.
시총 상위주들도 대부분 하락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 확정 실적을 발표했죠. 증권사 전망치를 웃돌았는데, 지난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9조 1400억 원과, 영업이익 6조 7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이고, 영업이익의 경우 5조 원대를 예상한 증권가 추정치를 웃돌았습니다.
다만 올 2분기에는 글로벌 무역 환경 악화와 경제 성장 둔화 등 거시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예측이 어렵다는 전망입니다.
또 1분기 실적을 방어한 스마트폰 수요도 2분기 이후 하락할 조짐이어서 실적 악화가 우려됩니다.
오늘(30일) 시장 분위기까지 더해 실적 발표한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대형주들, 대체거래소에서도 하락세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주도주들이 주춤하는 반면 특징적으로 오른 종목들도 있는데요.
첫 번째 종목, 서울옥션입니다.
21대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 힘이 가상자산 법제화 도입을 약속하자 관련주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8일 국민의 힘은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디지털자산 규제 해소를 위한 가상자산 7대 공약을 발표했는데요.
특히 STO 법제화와 스테이블코인 규율 체계 마련도 주요 과제로 삼으면서 부동산·예술품 등 실물자산을 기반으로 한 분할 투자 활성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운영 기준 설정 등을 내세웠습니다.
해당 소식에 STO 법제화가 다시 정치권에서 주목받으면서 서울옥션 같은 관련주들 상승했습니다.
두 번째 종목은 동신건설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대법원 판단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재명 테마주' 급등했습니다.
동신건설 이외에도 형지글로벌, 형지엘리트, 오리엔트 정공 등 관련주들 상승세 이어졌고요.
참고로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내일, 5월 1일 오후 3시 대법정에서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상고심 판결을 선고할 예정입니다.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메인마켓에서 바톤을 넘겨받은 애프터마켓 상황도 살펴보겠습니다.
코스피 상장사 시총 상위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삼성전자 0.36% 떨어지면서 55,600원에, 정규장에 이어서 SK하이닉스의 하락폭이 삼성전자보다 더 큽니다.
1.88% 하락한 177,400원에 움직임 보이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 7%대 이어지면서 325,000원 선에 움직임 보이고 있습니다.
이외에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현대차도 각각 0.47% 또 1.14% 하락세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어서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들 살펴보겠습니다.
유일하게 빨간불 켜고 있는 종목 HLB 1.43% 오르면서 56,700원에 움직이고 있는 모습이고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 천천히 살펴보면요.
어제(29일) 실적 발표한 에코프로비엠의 경우 1분기 '깜짝' 흑자전환에도 관세 이슈, 고평가 부담 등으로 증권사에서 목표주가는 줄하향하고 있는 상황이죠.
오늘도 애프터마켓에서 0.68% 하락세 이어지고 있고요.
오늘 실적 발표한 에코프로, 전기차용 양극재 판매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지만 주가는 0.98% 약 1% 가까이 떨어지면서 50,600원 선에 움직이고 있습니다.
외에 알테오젠도 3%대 레인보우로보틱스도 4% 가까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애프터마켓 브리핑이었습니다.
애프터마켓 시황입니다.
황금연휴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경계감이 짙어지는 모양 셉니다.
뉴욕증시 상승에도 불구하고 정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이어졌는데요.
대체거래소도 프리마켓의 상승폭을 반납하고 메인마켓 들어서 하락세로 전환됐습니다.
시총 상위주들도 대부분 하락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 확정 실적을 발표했죠. 증권사 전망치를 웃돌았는데, 지난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9조 1400억 원과, 영업이익 6조 7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이고, 영업이익의 경우 5조 원대를 예상한 증권가 추정치를 웃돌았습니다.
다만 올 2분기에는 글로벌 무역 환경 악화와 경제 성장 둔화 등 거시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예측이 어렵다는 전망입니다.
또 1분기 실적을 방어한 스마트폰 수요도 2분기 이후 하락할 조짐이어서 실적 악화가 우려됩니다.
오늘(30일) 시장 분위기까지 더해 실적 발표한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대형주들, 대체거래소에서도 하락세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주도주들이 주춤하는 반면 특징적으로 오른 종목들도 있는데요.
첫 번째 종목, 서울옥션입니다.
21대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 힘이 가상자산 법제화 도입을 약속하자 관련주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8일 국민의 힘은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디지털자산 규제 해소를 위한 가상자산 7대 공약을 발표했는데요.
특히 STO 법제화와 스테이블코인 규율 체계 마련도 주요 과제로 삼으면서 부동산·예술품 등 실물자산을 기반으로 한 분할 투자 활성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운영 기준 설정 등을 내세웠습니다.
해당 소식에 STO 법제화가 다시 정치권에서 주목받으면서 서울옥션 같은 관련주들 상승했습니다.
두 번째 종목은 동신건설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대법원 판단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재명 테마주' 급등했습니다.
동신건설 이외에도 형지글로벌, 형지엘리트, 오리엔트 정공 등 관련주들 상승세 이어졌고요.
참고로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내일, 5월 1일 오후 3시 대법정에서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상고심 판결을 선고할 예정입니다.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메인마켓에서 바톤을 넘겨받은 애프터마켓 상황도 살펴보겠습니다.
코스피 상장사 시총 상위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삼성전자 0.36% 떨어지면서 55,600원에, 정규장에 이어서 SK하이닉스의 하락폭이 삼성전자보다 더 큽니다.
1.88% 하락한 177,400원에 움직임 보이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 7%대 이어지면서 325,000원 선에 움직임 보이고 있습니다.
이외에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현대차도 각각 0.47% 또 1.14% 하락세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어서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들 살펴보겠습니다.
유일하게 빨간불 켜고 있는 종목 HLB 1.43% 오르면서 56,700원에 움직이고 있는 모습이고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 천천히 살펴보면요.
어제(29일) 실적 발표한 에코프로비엠의 경우 1분기 '깜짝' 흑자전환에도 관세 이슈, 고평가 부담 등으로 증권사에서 목표주가는 줄하향하고 있는 상황이죠.
오늘도 애프터마켓에서 0.68% 하락세 이어지고 있고요.
오늘 실적 발표한 에코프로, 전기차용 양극재 판매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지만 주가는 0.98% 약 1% 가까이 떨어지면서 50,600원 선에 움직이고 있습니다.
외에 알테오젠도 3%대 레인보우로보틱스도 4% 가까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애프터마켓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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