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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도요타, 美웨이모와 자율주행차 협력 합의

SBS Biz 김종윤
입력2025.04.30 14:25
수정2025.04.30 14:26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30일 미국 구글 자율주행 자회사 웨이모와 자율주행차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기본 합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도요타는 웨이모와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 향상을 도모하고 웨이모는 도요타 차를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이번 협력 사업에는 도요타의 모빌리티 기술 자회사인 우븐바이도요타도 참여합니다.

웨이모는 미국에서 자율주행 로보(무인)택시의 상업 서비스를 가장 먼저 개시한 업체입니다.

현대차도 지난해 웨이모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웨이모 6세대 자율주행 기술인 '웨이모 드라이버'를 전기차 아이오닉5에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도요타는 이번 합의와 관련해 "자율주행 기술을 보급해 사고 제로(0) 사회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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