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CEO "관세 타격 없어"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4.30 07:24
수정2025.04.30 07:25
베네데토 비냐 페라리 CEO는 현지시간 28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관세로 인한 타격이 예상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비냐 CEO는 "변한 것은 없다"며 "중국의 경우 현재 우리는 코로나 이전보다 두 배나 많은 차량을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미국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지난 분기에 발표했듯이 차량 4대 중 1대가 미국으로 가고 있다"며 "따라서 우리는 큰 변화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비냐 CEO는 "오히려 새로운 국가들이 떠오르고 있는 것이 눈에 띈다"며 "동유럽, 체코, 폴란드뿐만 아니라 한국, 대만 같은 곳들 말이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해당 국가들에서 우리 차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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