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골드만삭스 CEO "달러, 기축통화 지위 지킬 것"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4.30 06:51
수정2025.04.30 07:45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미중 무역 갈등이 별다른 진척을 보이지 않으면서 미국 자산을 매도하는 '셀 아메리카'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국 달러화 가치도 하락하며 기축통화로서의 지위가 위협을 받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CEO는 달러가 기축통화로서의 지위를 잃을 가능성은 낮다고 봤습니다.
다만 부채와 재정 적자 문제를 하루빨리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데이비드 솔로몬 / 골드만삭스 CEO : 미국 국채는 틀림없이 안전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사람들의 선호가 조금씩 바뀜에 따라 안전자산의 가격은 재조정될 수 있습니다. 달러도 기축통화로서의 지위를 유지할 것입니다. 하지만 다른 통화 대비 달러의 가치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미국은 부채 수준이나 재정 적자 지출 등에 집중해야 합니다. 우리가 그것들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달러에는 더 많은 압력이 가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당분간은 달러가 세계 기축통화로서의 지위를 잃을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합니다.]
미중 무역 갈등이 별다른 진척을 보이지 않으면서 미국 자산을 매도하는 '셀 아메리카'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국 달러화 가치도 하락하며 기축통화로서의 지위가 위협을 받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CEO는 달러가 기축통화로서의 지위를 잃을 가능성은 낮다고 봤습니다.
다만 부채와 재정 적자 문제를 하루빨리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데이비드 솔로몬 / 골드만삭스 CEO : 미국 국채는 틀림없이 안전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사람들의 선호가 조금씩 바뀜에 따라 안전자산의 가격은 재조정될 수 있습니다. 달러도 기축통화로서의 지위를 유지할 것입니다. 하지만 다른 통화 대비 달러의 가치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미국은 부채 수준이나 재정 적자 지출 등에 집중해야 합니다. 우리가 그것들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달러에는 더 많은 압력이 가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당분간은 달러가 세계 기축통화로서의 지위를 잃을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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