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BofA "美 국채금리, 7% 찍을 것"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4.30 06:51
수정2025.04.30 07:44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관세 불확실성에 최근 들어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던 미국 국채금리도 하락했습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4.1% 후반대로 내려온 상태인데요.
그런데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미 주식 리서치 책임자는 10년물 국채금리가 5%를 넘어 7%까지도 오를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다만 들리는 것만큼 심각한 상황은 아니라고 말했는데요.
국채금리가 7%를 찍는다 해도 주식시장은 괜찮을 수 있다고 일축했습니다.
[사비타 수브라마니안 / BofA 美 주식 글로벌 리서치 책임자 : 관세를 넘어 트럼프 행정부가 하려는 일에 대해 생각해보면 우리는 미국 제조업을 다시 부흥시키려는 것입니다. 지난 4~8년 동안 이미 그 기반이 마련됐죠. 따라서 국채금리가 5%를 찍으면 주식이 폭락할 것이라는 생각은 완전히 틀렸습니다. 지금의 금리는 결코 비정상적으로 높은 것이 아닙니다. 7%가 굉장히 높게 들릴 수 있지만, 우리는 그보다 더 높은 금리도 경험했었고, 그때도 주식은 괜찮았습니다. 특히 배당주가 그랬습니다.]
관세 불확실성에 최근 들어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던 미국 국채금리도 하락했습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4.1% 후반대로 내려온 상태인데요.
그런데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미 주식 리서치 책임자는 10년물 국채금리가 5%를 넘어 7%까지도 오를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다만 들리는 것만큼 심각한 상황은 아니라고 말했는데요.
국채금리가 7%를 찍는다 해도 주식시장은 괜찮을 수 있다고 일축했습니다.
[사비타 수브라마니안 / BofA 美 주식 글로벌 리서치 책임자 : 관세를 넘어 트럼프 행정부가 하려는 일에 대해 생각해보면 우리는 미국 제조업을 다시 부흥시키려는 것입니다. 지난 4~8년 동안 이미 그 기반이 마련됐죠. 따라서 국채금리가 5%를 찍으면 주식이 폭락할 것이라는 생각은 완전히 틀렸습니다. 지금의 금리는 결코 비정상적으로 높은 것이 아닙니다. 7%가 굉장히 높게 들릴 수 있지만, 우리는 그보다 더 높은 금리도 경험했었고, 그때도 주식은 괜찮았습니다. 특히 배당주가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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