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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본부장, 반도체 공급망 현장점검…동우화인켐 방문

SBS Biz 김동필
입력2025.04.30 06:34
수정2025.04.30 06:38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오늘(30일) 전라북도 익산 소재 동우화인켐의 반도체 공정용 포토레지스트 및 고순도 화학약품 생산 공장과 연구 시설을 방문했습니다.

동우화인켐은 일본 스미토모화학의 투자로 1991년에 설립된 외투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반도체용 고순도 화학 약품을 생산했습니다. 익산공장에서 생산되는 고순도 화학약품은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표면 불순물 제거에 사용됩니다.

이 회사는 작년 6월 익산 생산공장 증설 투자를 결정한 데 이어, 올해도 추가 투자를 결정했습니다.

정 본부장은 "미국의 관세정책 등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도 생산 시설 확충과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결정해준 것에 사의를 표한다"라면서 "산업부는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한 현금 지원, 전용 연구개발(R&D)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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