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서두르세요"…서울 시내버스 준법운행
SBS Biz 신성우
입력2025.04.30 05:49
수정2025.04.30 07:24
[앵커]
서울 시내버스 노사 간 협상이 오늘(30일) 새벽 최종 결렬됐습니다.
노조가 투쟁에 돌입하면서 출근길 차질이 우려되는데요.
이 내용은 신성우 기자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신성우 기자, 시내버스 노사가 합의점을 못 찾았군요?
[기자]
협상이 결렬되면서 노조는 조금 전인 오전 4시부터 준법운행에 돌입했습니다.
준법운행은 승객이 교통카드를 찍고 자리에 다 앉은 것을 확인한 다음 출발하거나 운행속도를 준수하는 등 규정을 엄격히 준수해 능률을 떨어뜨리는 투쟁을 말하는데요.
평상시에도 지켜야 하는 사항들이긴 하지만 과도하게, 쉽게 말해 상황에 따른 유연함 없이 빡빡하게 준수할 경우 조금씩 운행이 지연돼, 배차간격이 커질 수 있습니다.
노조가 당장 파업을 단행한 것은 아닙니다만, 노사 간 입장 차이가 여전히 큰데요.
노조 측은 기본급 8.2%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고, 사 측은 과도한 인상은 부담이라며 정기 상여금을 조정하는 등 임금체계를 개편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준법투쟁 진행 중에도 노사 간 물밑 협상은 이어질 텐데, 계속 간극을 좁히지 못한다면 출퇴근길 버스 운행 차질이 장기화될 우려가 있습니다.
[앵커]
SK텔레콤 소식도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이번 해킹 사태를 두고 SKT의 과징금이 상당히 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죠?
[기자]
어제(29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SKT 과징금 폭탄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개인정보위는 "과거 LG 유플러스의 개인정보 유출과는 차원이 다를 것"이라며, "LG유플러스의 경우 개인정보보호법 개정 전이었던 만큼, 이번 SKT 해킹 사태 과징금 액수는 훨씬 더 높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고에 대해서는 "메인서버에서 정보 유출이 있었다고 본다"며, "1위 통신사의 메인 서버가 해킹당했다는 사실 자체가 상징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금융당국도 대응에 나서기로 했는데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오늘 오전 비상대응회의를 열고, 유심 복제 등을 통한 부정 금융거래와 관련한 대책을 논의합니다.
한편, SKT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자 수는 어제 오후 8시 기준으로 1000만 명을 넘어섰는데요.
재고 부족에 당장 유심을 교체할 수 없는 가입자들이 보호 서비스에 가입하고 있습니다.
유심 재고 부족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SKT는 다음 달 중 유심 포맷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소프트웨어 변경에 의한 포맷 작업이 유심 교체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앵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가 한국을 찾았죠?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초청으로 어제 오후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오늘 주요 대기업 총수들과 릴레이 면담을 가질 계획인데요.
SK와 LG, 두산, CJ 등 10대 그룹 총수들을 비롯해 20명 안팎의 재계 인사들이 트럼프 주니어를 만날 전망입니다.
분야별로는 미국 내 사업 비중이 큰 반도체, 자동차, 방산, 에너지, 철강 등 기업들이 초청된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대미 투자에 대한 우려와 경제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한 협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신성우 기자, 잘 들었습니다.
서울 시내버스 노사 간 협상이 오늘(30일) 새벽 최종 결렬됐습니다.
노조가 투쟁에 돌입하면서 출근길 차질이 우려되는데요.
이 내용은 신성우 기자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신성우 기자, 시내버스 노사가 합의점을 못 찾았군요?
[기자]
협상이 결렬되면서 노조는 조금 전인 오전 4시부터 준법운행에 돌입했습니다.
준법운행은 승객이 교통카드를 찍고 자리에 다 앉은 것을 확인한 다음 출발하거나 운행속도를 준수하는 등 규정을 엄격히 준수해 능률을 떨어뜨리는 투쟁을 말하는데요.
평상시에도 지켜야 하는 사항들이긴 하지만 과도하게, 쉽게 말해 상황에 따른 유연함 없이 빡빡하게 준수할 경우 조금씩 운행이 지연돼, 배차간격이 커질 수 있습니다.
노조가 당장 파업을 단행한 것은 아닙니다만, 노사 간 입장 차이가 여전히 큰데요.
노조 측은 기본급 8.2%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고, 사 측은 과도한 인상은 부담이라며 정기 상여금을 조정하는 등 임금체계를 개편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준법투쟁 진행 중에도 노사 간 물밑 협상은 이어질 텐데, 계속 간극을 좁히지 못한다면 출퇴근길 버스 운행 차질이 장기화될 우려가 있습니다.
[앵커]
SK텔레콤 소식도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이번 해킹 사태를 두고 SKT의 과징금이 상당히 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죠?
[기자]
어제(29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SKT 과징금 폭탄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개인정보위는 "과거 LG 유플러스의 개인정보 유출과는 차원이 다를 것"이라며, "LG유플러스의 경우 개인정보보호법 개정 전이었던 만큼, 이번 SKT 해킹 사태 과징금 액수는 훨씬 더 높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고에 대해서는 "메인서버에서 정보 유출이 있었다고 본다"며, "1위 통신사의 메인 서버가 해킹당했다는 사실 자체가 상징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금융당국도 대응에 나서기로 했는데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오늘 오전 비상대응회의를 열고, 유심 복제 등을 통한 부정 금융거래와 관련한 대책을 논의합니다.
한편, SKT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자 수는 어제 오후 8시 기준으로 1000만 명을 넘어섰는데요.
재고 부족에 당장 유심을 교체할 수 없는 가입자들이 보호 서비스에 가입하고 있습니다.
유심 재고 부족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SKT는 다음 달 중 유심 포맷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소프트웨어 변경에 의한 포맷 작업이 유심 교체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앵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가 한국을 찾았죠?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초청으로 어제 오후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오늘 주요 대기업 총수들과 릴레이 면담을 가질 계획인데요.
SK와 LG, 두산, CJ 등 10대 그룹 총수들을 비롯해 20명 안팎의 재계 인사들이 트럼프 주니어를 만날 전망입니다.
분야별로는 미국 내 사업 비중이 큰 반도체, 자동차, 방산, 에너지, 철강 등 기업들이 초청된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대미 투자에 대한 우려와 경제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한 협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신성우 기자,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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