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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버스 노사협상 결렬…출근길 운행 차질 우려

SBS Biz 김종윤
입력2025.04.30 02:07
수정2025.04.30 05:39

[박점곤 서울시버스노동조합 위원장이 29일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사측 서울시버스운송조합과의 임금·단체협약(임단협) 막판 협상에 앞서 조정신청서 서류를 살펴보고 있다. 왼쪽은 김정환 서울시버스운송조합 이사장. (사진=연합뉴스)]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오늘(30일) 오전 준법투쟁에 들어갑니다.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은 오전 2시경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의 협상 결렬을 선언했습니다.

노사는 전날 오후 5시께부터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조정 회의를 열면서 9시간가량 이어진 마라톤 협상에도 불구하고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막판 협상이 불발로 끝나면서 노조는 오전 4시부터 준법투쟁(안전운행)에 돌입합니다.

노조에는 64개 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쟁의행위에 참여할 수 있는 단체교섭 대상이 되는 회사는 61개 사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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