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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2차 피해 예방…여신거래·비대면계좌개설 안심차단"

SBS Biz 오수영
입력2025.04.29 18:08
수정2025.04.29 18:10

SKT 해킹 사태 이후 혹시 모를 명의도용 금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금융당국이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와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 가입을 권고했습니다.

오늘(29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유심(USIM) 복제 등을 통한 부정 금융거래 등 2차 피해 우려가 있어, 금융회사에 이상금융거래 모니터링 강화 등 유의사항을 전파했다면서 소비자들도 관련 대비를 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가입 방법은 아래 캡처 화면처럼 개별 금융사 앱에서 가능합니다.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는 모든 개인대출을 일괄 차단해주며,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산 서비스 또한 모든 금융사에서 비대면으로 수시입출식 계좌 개설을 일괄 차단해줍니다.

서비스 해제가 필요해지면 가까운 금융사 영업점을 방문하면 되고, 이후 재가입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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